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지지합니다만 여기도 참 많이 변했네요..
게시물ID : sisa_876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binson
추천 : 21/15
조회수 : 1479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7/03/28 05:09:54
선거가 다가오니 시사게 엄청 달아오르네요.

오유에  있을때 만큼은 많은걸 잊고 위안을 받는 아재입니다.
주로 베오베만 보는, 예전 유머메일 받을때부터 오랜 눈팅족입니다. 가입은 댓글 한번 달고싶어서 최근에 하게된 정말정말 눈팅입니다.
자다 깨서 몇시인지 확인하다 오유를 클릭해버리는 바람에 45분째 다시 잠들지 못하는 ..
저는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이분만한 대통령감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는 오유에서는 100퍼센트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표면으로만 느끼는 제생각입니다.

하지만 다른 후보와, 예비 후보에게는 한없이 야박하다 못해
거의 쓰레기를 만들어야 많은 공감을 받는군요.
이시장님 사이다였고 초반의 오유가 열광했던 전투력에 함께 고무되어 성남사시는 거래처 사장님께 장어집에서 소주먹다 재명따봉을 내밀었다 엄지손가락과 함께 거래도 같이 접힐뻔 했습니다. 
그땐 그 분이 역시 야당지지층 연령대라 그렇구나 하며 이상했지요. 
하지만 지금 오유 분위기대로 행동한다면 이재명시장을 엄청 까대면서 장어꼬리는 제가 다먹고 계산도 제가안해도 될분위기 입니다.
모후보의 바뀐 발성이 불편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사람이 ㅂㅅ, ㅉ다라는 말을 들어줘야 문후보가 더욱 빛나게 되나요?

수년 전부터는 지역감정을 소재로한 글들이 많은 추천을 받고
지역차이는 없다는것을 말하기위해, 자극적인 제목으로 오히려각인 시키는 글들(예를 들면, 제목은 전라도출신인 누구누구  너무해요.. 내용은 잘생긴(예쁜)데다 친절하고 요리까지 잘해.. 와같은)이 베오베로 올라 많은 분들이 보게되기도 합니다.

저는 사실 이런 내용들이 불편 합니다.

저는 무식하고 저렴한 어휘를 구사하는 그냥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얼굴 띵띵부어서 올라가지 않는 입꼬리올리려 애쓰는 박근혜얼굴이 뉴스에 나오면 나올때마다 신기하게도 처음 느끼는 분노인냥 막 그냥 욕이 막 나옵니다.
나름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저인데, 제가보는 시선이 왜곡되어 있나요?
그럼 저더러 그냥 신경끄고 안보면 되지 않느냐고들 하시겠지요.

많은 깨어있는분과 진취적인 학생들 그리고 저같은 평범한듯 하나 똘끼가 가미된 회원들로 이루어진 오유라 생각합니다.

어느새 한 분야별 의견들이 편향적이 되어간다고 느끼고 반대 또는 30°만 틀어져도 몰매를 맞는 현시점이 참으로 안타까워
,
 드라마 역적을 보고 그냥 눈팅족이지만 분수도 모르고 계급을 무시하고 한번 적어 봤습니다.

오늘도 모두들 성공하십시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