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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 지나 같으면 그런 X인거다.
게시물ID : sisa_878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네가
추천 : 7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30 0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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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죄송합니다.. 새벽이라선지.. 쓰고보니.. 말이 짧네요.)

작년 탄핵정국 직전이었을거다.
무슨 팟캐인가?에서 4번의 말을 들었다.
순간 깜짝 놀랐다. 
어디서 익숙한 냄새가 났기때문..
저사람 it인가?했다. 그러고 바로 생각했다.
하긴, 그럴수 있지.. 전대*출신이니까..
그러면서 그저 안쓰럽고 차차기라 생각했던 4번의 전력이 수십년을 뚫고 새삼 떠올랐다.
그래도 그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다.

경선토론을 빠짐없이 보며..장탄식을 했다. 안되겠다.고.
문재인은 '참여정부'라고 공식네임을 쓰는데, 그는 자꾸 '노무현정부'라고만 한다.
생각해봤다. 아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는 참여정부에 참여하지 못했다. 
문재인은 참여정부 그 자체이기에, 
폐족과 노무현의 적자라고 혼자 나아가 선언한 그이기에..라 이해하려 한다.
하지만, 그래도 지 말마따나 주군의 마음을 헤아린다면.....

자꾸 '지도자', '리더십' 운운한다.
이것도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거슬린다.
게으름을 거슬러 검색해봤다.
예상대로 그러한 출신이다.

정말 놀라운 것은,
어떻게 아직까지 수십년전의 "품성"을 지니고,
"영도력"에 집착하는지,
그렇게 젊은 그가 왜 이렇게도 시대에 뒤떨어졌는지,
늘 자랑하며 앞세우는 노무현과 일을 한 그가
어떻게 노무현의 향기가 아니고 
곰팡내 나는 수십년 전 냄새를 온몸으로 풍기는지.

수십년이 지나고도...
하...
그래서 종교지도자 같은 냄새를 풍기는가?

고쳐쓰자, 원팀이다, 품자...
그만하자.
일개 회사에서도 그리는 모험 안한다.
혹여 지가 나중에 짠하고 나타나도 의혹으로 검증할 일이지,
벌써 그러한 모험하기엔... 세상이 너무 더럽고 좋은 사람도 많다.

출처 내뇌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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