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참 다행인게요. 실수도 많고 시행착오도 많았던 제 인생에서 제 후손들에게 한가지 자랑할것이 생겨. 정말 다행입니다. 한겨울 그 추운 토요일에 매번 참석은 못했지만 6번 광화문에 나와서 저와같은 생각의 동지들과 함께 외쳤던 "박근혜 탄핵!,이게 나라냐?!"... 나같은 잡놈이 동지들과 함께 광화문과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들고 외치니까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무혈시민혁명을 이루어냈습니다. 이 끝도모를 자부심을 어찌해야 할까요. 긴밤 잠못자고 저 올림머리한 닭한마리 구속을 기대하고 기도하니 또 이루어졌습니다. 저도 자랑것과 자부심과 승리의 기억을 얻게 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함께한 동지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