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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문재인은 어떤 사람이었나. "판사님! 똑똑히 봐주세요!"
게시물ID : sisa_8804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쀼쀼@@333
추천 : 3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1 23:42:01

정말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누군가 진심으로 도와준 사람이 있다면
그 고마움은 
평생 잊을 수 없죠.


변호사 시절의 문재인 전 대표는 어떻게 살아오신 분인지 알 수 있는 
훈훈한 미담이 또 나왔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1.jpg

< 부산의 신발공장 재봉사, 김성연 아주머니가 말하는 문재인 변호사 >


저는 부산에 사는 김성연이라고 합니다. 저는 부산에 있는 신발회사에서 재봉사로 일합니다.
열 네 살 때부터 죽어라 신발 재봉질만 37년 입니다.


제가 문재인 변호사님을 만난 것은 1988년 쯤 될 겁니다.
처음 다니던 신발공장에서 좀 더 나은 자리 구해보자 싶어서 공장을 옮겼을 때 였습니다.

낮에도 쥐들이 재봉틀 밑을 왔다갔다하고, 화장실 칸막이도 없었습니다.
목표를 못 채우면 무급 연장근무에, 철야에... 월급도 월급이지만 참 못 살겠데예.

그래서 회사에 요구했습니다.

"점심때 밥 좀 편하게 먹게 해주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잠 좀 자게 해주라"
"쥐 좀 잡아주라, 화장실 칸막이 좀 맨들어주라"


그러더니 우리한테 데모한다고, 주동자를 색출한다고 끌고 가대요.
아무리 억울하다, 외쳐도 누구 하나 들어주질 않대요. 무작정 문 변호사님을 찾아갔습니다.

법정에서는 우리 문재인 변호사님이 판사님께 이리 말씀하시데요.

 
"저 친구들, 저 고운 손톱에 바늘이 꽂히고, 밥 먹을 시간이 없어 굶어야 되는데, 

저 어린 친구들의 심정을 아십니까. 저 표정들 한 번 봐주세요. 판사님! 똑똑히 봐주세요. 판사님!"

눈물이 나오대요. 저만이 아니고 같이 간 사람들 다 울었습니다.

그렇게 도와주셔서 잡혀갔던 동료들이 풀려나고 그때부터 문재인은 우리 문재인, 
우리 변호사님이 됐습니다.


22년 동안이나 부산에서 저처럼 힘없고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셨습니다.
부산 뿐 만 아니라 울산, 창원까지 돌아다니시면서 저같은 사람들 변호를 해주셨습니다.


한번은, 92미터짜리 크레인 위에서 농성중인 노동자들을 만나러, 직접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시기도 했답니다. 
30층 높이랍니다. 그 높은 데를 겁도 없이 사다리를 타고 

우리 같은 사람들 사연을 들으러 올라가신 거 아닙니까?


어떤 친구가 그러대요 "돈 많이 벌었겠다"
그라면 저는 이랍니다. "그게 돈 버는 일이가! 우리도 10원도 안냈는데" ... 진짭니다.
사실 그때는 돈 드려야 되는 줄도 몰랐습니다. 돈 달라는 전화도 없었습니다.
우리들한테 유일한 '빽'이 되어준 분입니다.

돈 있고 권세 있는 사람들만 잘 사는 세상 말고

우리 같이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도 함께 다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저 같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일하던 우리 문재인 변호사가

이제는 온 국민을 위해 일하는, 대통령이 되는 걸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jpg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는 어쩌면 
사람이 먼저가 아니었기에 발생한 것들이지 않을까요.


사람이 먼저다 문재인. 이보다 강력한 원칙은 없습니다.

[출처] 변호사 문재인은 어떤 사람이었나. "판사님! 똑똑히 봐주세요!"|작성자 경인선


[출처] 변호사 문재인은 어떤 사람이었나. "판사님! 똑똑히 봐주세요!"|작성자 경인선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112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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