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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선 현장. 문재인과 일흔 아홉 할머니의 꽃다발
게시물ID : sisa_880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쀼쀼@@333
추천 : 18
조회수 : 9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02 01:29:08
부산 남천동에서 오신 성덕화 할머님. 

민주당 대선후보가 모인다고 해서 오셨고, 특히, 문재인 후보가 보고 싶어서 
이곳 실내체육관까지 찾아 오셨다고 합니다.
문재인 후보가 연설을 하는 동안 난간 가까이까지 가서 한 구절 구절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쳐주시고 그 누구보다 열렬하게 연호를 해주셨습니다. 

특히 문재인 후보를 좋아하는 이유가 인권 변호사여서라고 하십니다. 

변호사 시절, 문재인 변호사 사무실도 찾아가봤지만 만나지는 못하셨다고 합니다. 
오늘 문재인 후보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서 
버스를 타고 꽃다발까지 들고 찾아오신 성덕화 할머님. 

일흔 아홉의 할머님께서 설레는 마음으로 소중히 품고 오신 꽃다발.

1.jpg

문TV에서 할머님 사연을 듣고문재인 후보와 잠깐 만나실 수 있게 해드렸습니다. 

말 그대로 급'벙개'추진~ 
문재인 후보를 만나러가는 길. 정숙씨도 할머님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할머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2.jpg

드디어 부산지역 대의원인 문재인 후보가 투표를 끝내고 나오는 길에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너무나 큰 격려 반갑습니다. 제가 꼭 이기겠습니다. 너무 염려마세요"

할머니께서는 문재인 후보와 마음속으로 많이 교분을 나눴다며 눈시울을 붉히셨습니다. 

"저번에 출마하셨을 때도 제가 9일 기도를 했습니다. 9일 기도 했는데 박근혜한테 
져뿌러서... 
며칠 동안 일이 손에 안잡히고..."


문재인 후보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나라가 지금 엉망인데 문 후보가 대통령이 돼 
나라를 바르게 가게 했으면 좋겠다는 당부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3.jpg

4.jpg

할머니. 이번엔 꼭 이길게요. 건강하세요!
 
고운 꽃다발을 손에 꼭 들고 서 계신 할머님 모습이 귀하게 다가옵니다.
이제는 저희가 할머님 그 마음이 되어 못다 한 몫까지 잘 해볼께요.

할머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출처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2265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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