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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이 그런 무리한 여론 조사를 했는지 알 것 같네요.
게시물ID : sisa_883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들의황혼
추천 : 25
조회수 : 8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4/05 21:02:36
지금 오유조차 이렇게 흔들리면 다른 곳은 더 심할 겁니다.

보수(?) 진영에 구심점 없던 상태에서 선거가 시작됐다면 아마 지리멸렬하고 문재인 압승으로 끝났을 겁니다.

그러던 중 보수에게 단 하나의 희망이 생겼죠.

비참하게 질 것만 같았는데 어쨌든 문재인을 막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겁니다.

홍준표나 유승민이 단일화 할 생각이 없더라도 반문 유권자들을 강제로 안철수에게 몰아가고 있습니다.

안철수에게는 이게 단일화보다 낫습니다.
단일화에는 역풍이 불지만 반문 유권자가 모이면 역풍이 미약해지니까요.

상식적으로 발생할 리 없는 양자대결을 굳이 여론 조사에 끼워넣는 이유가 이겁니다.
유권자들에게 양자대결이라는 이미지를 씌워주기 위해서죠.

여론조사가 양자대결을 조사하면서 단일화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여론조사의 목적이 드러납니다.

역시 대선은 쉽지 않아요.
그럴거라 생각했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도 쉽지 않았죠.

그러나 흔들리지 마세요.
우리까지 양자 대결을 떠들 필요 없습니다.

불안해 하지 마세요.
그런다고 달라질 것 없습니다.

불안해하면 우리가 설득해서 데려올 사람들에게까지 불안이 전염됩니다.

5자, 4자에서 문재인이 압도적입니다.
그걸 말해야 합니다.

5자, 4자, 양자 중에 양자 대결이 가장 가능성이 낮은데 모든 언론이 그것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끊어야 합니다.

원래 대선은 어려운 겁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합시다.

사람들을 데려오고, 개표감사단을 신청하고.

그러면 우리가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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