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최근 토론과 발언을 통해 정당정치를 강조하며 

"이번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닌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되게 하겠다."라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전 예전부터 걸핏하면 뉴스에 뜨는 '당정청 회의' '대통령-여당당수 회담' 이런 게 굉장히 마음에 안 들었었거든요.

 행정부는 행정부고 입법부는 입법부인데 뭐든지 결정하려면 걸핏하면 야당은 소외되고 행정부와 입법 여당이 너무 밀착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의 생각을 듣고는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문재인은 과거 노무현 정부의 사례를 들면서 노무현은 청와대(행정부)와 여당을 분리시키려고 했다며 

그 결과 노무현 정부는 정부와 여당의 괴리로 정권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한편으로는 새누리 정권 때 당정 유착으로 어떻게 됐는지 생각하면 우려스럽기도 한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당정이 긴밀히 협력하는 게 옳은 방향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