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지지하던 30%가 안철수를 지지한다고 합니다.
이재명의 대표적인 공약이 법인세 인상을 통해 기본소득, 청년배당 등 무상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였죠.
하지만 국민의당은 법인세를 22%에서 25%로 인상하는것에 대해 처음엔 민주당과 공조했지만 새누리가 인상을 강력하게 반대하자 두 당 모두 포기했죠.
안철수는 실효세율부터 고쳐야한다고 처음부터 법인세 인상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더욱이 안철수는 적폐청산에 관해서도 소극적이고 (박근혜 사면에 관한 위원회 설치하겠다는 것과 이명박과의 관계 등)
촛불 집회와도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는 사람에게 이재명 지지자들이 넘어간다는것은 전혀 납득이 안가네요.
그냥 문재인이 싫다는거 밖에 설명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