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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모님과의 대화
게시물ID : sisa_884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인하롯
추천 : 18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06 19: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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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장모님이 오셔서 저녁 식사 중 대선 후보 얘기가 나왔습니다.
와잎이 살며시 누구 뽑으실 거냐고 여쭤보니 ㅇㅊㅅ를 말씀 하시더라구요
저는 차라리 ㅎㅈㅍ를 찍으시라고 말씀 드렸더니  될 사람을 찍어야 하신다며.  ㅜ.ㅜ (참고로 충남 홍성이 처가입니다.)
찰스를 찍으시겠다는 이유가 문재인님은 다 바꾸려고 해서협치가 안될테니 국가 운영이 안되지만 양쪽 끌어안는 찰스는 되신다는 것. 또 하나는 저번에 찰스가 양보했는데 달님이 이번에 또 욕심 부려 나오신다고 약속도 안지키 신다는거.
장모님 주변 분들 대다수가 그런 생각이시랍니다
그래서 설득 작업
찰스는 무너져 내리는 집 임시방편으로 때워서 무서지는 것 조금 연장하겠지만. 달님은 새로 지어서 많은 기간동안 무너지지 않는 집을 지으려고 하신다는 것. 그리고 국민들 의식이 많이 높아져서 개혁 의지가 있으면 국회의원수가 모자라더라도 충분히 드라이브가 가능하다라고 설득 하였습니다.
그래도 누가되도 똑같으니 찰스다 라고 하셔서 마지막 수단으로 손주들을 꼭 생각해 주세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설득드리니 마지막에는 달님 뽑으시겠다고 하셔서 다행히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언론의 폐단에 대해서도 말씀을 드리고요.

ps. 어르신들이 생각하시는게 또 있습니다.  박근혜는 대학이 안좋아 멍청해서 그렇다.  설대 나온 찰스는 안그럴거다고 달님 매도. 그래서 달님은 사법연수원 차석이고,  와잎과 제가 나온 대학 차이가 넘사벽인데 그럼 와잎을 제가 무시해도 되겠습니까라고 조금 죄송스런 말씀도 드리고 공부잘 하는것과 현명한 것은 다르지 않겠습니까라고 말씀 드렸네요.
다음번은 저희 부모님 설득 차례인데 강원도 경북 인접한 충북이라 어떠실지. 찰스만은 제발 ㅡ.ㅡ  

모바일로  쓰다보니 좀 정신없이 작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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