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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설득 성공 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8852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흰둥
추천 : 11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4/06 22:26:11
저는 강원도가 고향입니다. 강원도는 새누리텃밭이죠.
한때 잠시나마 이광재가 도지사 나왔을때 
강원도에도 큰인물 나와야한다고 밀어준적은있지만
거의 새누리당이 압승했죠..
그리고 저희 부모님과 근처분들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전라도를 엄청 싫어하십니다. 피해의식이 엄청 강하다고.
강원도가 제일 차별받고 낙후되어있는데 매일 자기들만 징징거린다고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십니다.

아무튼 그런데 오늘 저한테 안철수를 찍으신다면서 전화가 오셨습니다.
사실은 보수쪽 인물을찍고싶은데 사람이 없어서 문재인은 싫으니 안철수를 찍는다구요..
그래서 어머니께 열변을 토했습니다.
엄마! 이번에 홍준표역할이 얼마나 중요한데
홍준표가 이렇게 훅가버리면 보수의 미래는 없다.
안철수뒤에 박지원이 있는데 새누리당 가만둘것같아?
홍준표한테 힘을 실어주지는 못할망정 안철수를 찍는다고?
안돼 엄마! 문재인 찍으라는 소리가 아니라 홍준표를 찍어줘서 보수에 힘을 실어줘야 균형이 살아! 제발 내말 명심해! 균형이 제일 중요한거라구!!
그러니까 엄마가 아 니말 들어보니 맞네 ㅋㅋㅋ
홍준표찍어야지 내가 무슨생각한거람..?
친구들한테도 다 이야기 한다고 하십니다.
ㅎㅎㅎ 홍준표 끝까지 완주해라!
보수의 미래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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