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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논문 표절 의혹도 다시 까봐야하는거 아닙니까?
게시물ID : sisa_885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린업
추천 : 17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7 03:22:39
▲ 서울대 안철수 대학원장 소개 페이지에 표절 논문 ' ‘Effect of Cyclic GMP on the Calcium Current in Rabbit Ventricular Myocytes’이 소개되어있다


MBC가 안철수 논문 표절 관련 후속보도를 했다. MBC 측은 원저자인 서모 교수의 볼츠만 공식 오타를 안철수 후보가 그대로 베껴 표절 의혹이 그치지 않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러나 그 보다도 지난 1992년 2월 임 모씨가 제출한 서울대 의학 석사학위 논문을 안철수 연구팀이 연구비 천만원을 받은 뒤 그대로 베껴 제출한 건에 대한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

MBC 측은 “서론에서부터 연구 목적, 연구결과, 결론에 이르기까지임 씨의 석사논문과 거의 비슷하다”며 “안철수 후보는 당시 연구조원으로 동료 4명과 함께 보고서에 이름을 올렸고 연구팀은 연구비 천만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안철수 측은 “당시 연구조원으로 이름이 올라간 경위를 알 수 없고 그와 관련해 어떤 비용도 받지 않았으며 연구실적으로 쓴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러한 안철수 후보 측의 해명과 달리 또 다른 표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993년 12월 대한생리학회지에 발표한 문제의 논문 ‘Effect of Cyclic GMP on the Calcium Current in Rabbit Ventricular Myocytes’ 이 1992년 안재호,서경필, 엄융의의 대한흉부학회지 논문의 초록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것. 바로 안철수 후보가 대학원장으로 있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홈페이지 자기 소개란에 버젓히 소개되어있었던 것.

흥미로운 점은 이 표절 논문을 비롯하여 안철수 후보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대학원 홈페이지에 소개한 논문 리스트 모두가 지난 8월 경 모두 삭제되었다는 것이다.

지난 8월 31일 안철수 후보의 논문을 취재한 조갑제닷컴의 김필재 기자는 당시 “그나마 이들 논문과 관련된 내용은 현재 ‘융대원’ 홈페이지 安씨 프로필에서 모두 삭제된 상태다. 安씨 스스로 생각해도 논문 세편의 실체가 민망했던 모양인지, 현재 그의 프로필에는 학력, 경력, 수상경력, 그리고 지금까지 집필해온 책의 제목들로 채워져 있는 상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네이버 인물 검색란에도 표절 논문 소개, 안철수 해명 거짓 논란

그러나 이 표절논문은 네이버의 안철수 인물검색 페이지에도 소개되어있다. 서울대 홈페이지든 네이버 인물검색이든 자신의 경력에 대해 본인이 직접 입력하지 않으면 소개될 수 없다. 안철수 후보는 표절 논문을 서울대 대학원장 임용 시 제출한 것은 물론, 홈페이지와 네이버 인물검색란에 소개해놓았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지난 8월 경 다른 논문과 함께 모두 삭제한 것. 함께 삭제된 박사학위 논문 등 공동연구 논문 세 편 모두 표절 시비에 걸려있다.

논문 표절에 이어 안철수 후보의 “당시 연구조원으로 이름이 올라간 경위를 알 수 없고 그와 관련해 어떤 비용도 받지 않았으며 연구실적으로 쓴 적도 없다”는 해명과 별개로 또 다른 논문이 표절시비로 걸려있는 상황이다.

▲ 1993년 12월 대한생리학회지에 발표한 문제의 논문 ‘Effect of Cyclic GMP on the Calcium Current in Rabbit Ventricular Myocytes’ 이 1992년 안재호,서경필, 엄융의의 대한흉부학회지 논문의 초록을 그대로 표절했다는 또 다른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유야무야 덮힌거 같은데 이부분도 다시한번 검증이 필요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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