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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여론조사 문재인 38 안철수35
게시물ID : sisa_8856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우도사
추천 : 1
조회수 : 15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07 10:06:15
● 대선 후보 지지도: 문재인 38%, 안철수 35%, 홍준표 7%, 유승민 4%, 심상정 3%- 민주당 지지층 문재인(81%),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90%), 자유한국당 지지층 홍준표(59%)

4월 3일 더불어민주당, 4일 국민의당을 끝으로 원내 정당 대선 후보가 모두 확정되어 이번 대선은 사실상 5자 대결이 됐다. 한국갤럽이 2017년 4월 첫째 주(4~6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문재인(38%), 안철수(35%), 홍준표(7%), 유승민(4%), 심상정(3%) 순으로 응답됐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 지난주와 비교하면 선두 주자인 문재인이 7%포인트 상승했고, 안철수는 16%포인트 상승해 2주 연속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홍준표는 3%포인트, 유승민과 심상정도 각각 2%포인트 상승했다.

◎ 각 당 지지층은 최종 확정된 후보로 결집했다. 정당별 경선 막바지였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3%→81%가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75%→90%가 안철수, 자유한국당 지지층 37%→59%가 홍준표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철수 34%, 문재인 13% 순이며 37%는 의견을 유보했다.

◎ 다른 후보들과 달리 안철수 지지도는 소속 정당 지지도를 크게 넘어선다. 다시 말해 현 시점 안철수 지지세는 상당 부분 국민의당 지지층 외곽에 기반하는 것으로 다른 후보들에 비해 불확실성 또는 변동 여지가 크다고 볼 수 있다. 

◎ 참고로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종반의 가장 큰 변곡점은 11월 23일 안철수의 후보 사퇴였다. 2012년 11월 넷째 주 대선 후보 지지도는 박근혜 39%, 문재인 24%, 안철수 20%였으나, 안철수 사퇴 후인 11월 다섯째 주에는 박근혜 45%, 문재인 43%의 양강 체제로 급변했다. 당시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6%, 민주통합당 31%였다.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당 22%, 자유한국당 8%, 바른정당·정의당 4%

한국갤럽이 2017년 4월 첫째 주(4~6일) 전국 성인 1,005명에게 현재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당 22%, 자유한국당 8%, 바른정당 4%,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2%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5%포인트 하락했고 자유한국당·바른정당·정의당도 각각 1%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6%포인트 상승했다. 

◎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후인 작년 12월 셋째 주 지지도 40% 선을 돌파했고, 올해 3월 셋째 주에는 창당 후 최고치(46%)에 달했다. 헌재 탄핵 인용과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등이 나선 대선 후보 경선은 많은 관심을 끌며 민주당 외연을 확대했다. 이번 주 민주당 지지도 변화는 경선 중 유입된 지지층 일부가 도로 빠져나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인다.

◎ 국민의당 지지도는 3월 첫째 주 9%→넷째 주 13%→다섯째 주 16%→4월 첫째 주 22%로 대선 후보 경선 기간에 계속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작년 3월 넷째 주 8%→4월 둘째 주(20대 총선 직전) 17%→셋째 주(총선 직후) 25%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으나 '리베이트 의혹' 후 급락했다. 국민의당 지지도가 20%를 넘은 것은 작년 6월 첫째 주(21%) 이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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