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룸을 보면서 느낀 점을 간단히 적습니다. 

한국이 인터넷화, 온라인화된지도 어언 20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기술"이었음에도 이제는 생활양식으로 자리 잡았죠. 

특히 커뮤니티 활동(디씨, 오유에서 커뮤, 밴드 등까지)은 한국만의 특징 중 하나로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보를 접하고 평가하고 확산하는 속도가 기존의 언론을 앞서 버린 것이 아닐까, 아니 오늘 뉴스룸을 보면서 거의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언론의 양적 질적 수준으로는 현재 저희가 실생활에서 늘 접하는만큼의 소식을 접하고 처리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확인하고" 방송하는 과정을 쫓아가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여튼 개인적 감상입니다만, 조만간 자료 조사해서 한 번 연구를 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