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보수층 뺏길까..安 공격 수위 높이는 洪-劉
게시물ID : sisa_889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여웠던나
추천 : 1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1 18:18:46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치솟으면서 보수진영의 견제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안 후보의 안보관을 공격하고 '위장보수', '박지원의 아바타' 등으로 지칭하며 평가절하하고 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11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보수층 표가 안 후보에게 쏠리고 있는 현상에 대해 "안 후보의 보수 코스프레"라며 "일시적인 쏠림, 착시현상"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안 후보와 국민의당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나 인식이 돼 있지 않다"며 "결국 (국민의당은) 좌파의 아류, 민주당 2중대"라고 말했다.

또 정 권한대행은 "세간에 안 후보는 박지원 후보의 아바타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향후 "박지원의 상왕정치에 대해 국민들이 어떻게 인식할 것인지 인식의 변화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이단 신천지 사람들까지도 (국민의당) 당원에 영입했다는 문제가 또 제기됐다"며 "경선 과정에서의 조폭 개입 문제, 부부의 교수 채용 의혹 역시 검증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아서 생긴 현상"이라고 말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선후보 역시 이날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보수대통합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국민의당을 '위장보수' 라고 지칭했다. 홍 후보는 "보수우파의 이름으로 위장 보수, 가짜 보수의 위선과 싸우겠다"며 "5월 9일 보수 우파의 이름으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홍 후보는 국민의당을 두고 '얼치기 좌파', '호남 2중대'로 언급해왔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와 바른정당 역시 안 후보와 국민의당의 안보관을 연일 공격하고 있다. 유 후보는 10일 대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안 후보의 안보 문제에 대해 굉장히 큰 걱정을 하는 사람"이라며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대북송금사건의 주범으로 감옥까지 갔다 온 분이다. 그 때 북한에 퍼준 돈이 핵미사일이 돼서 우리 국민의 생명을 노리고 있다. 그런데도 국민의당은 사드를 당론으로 반대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
출처 지들끼리 싸우지만 같은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