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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월루하다가 열받아 적습니다.
게시물ID : sisa_889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요까요톡
추천 : 40
조회수 : 1283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7/04/11 18:45:11
저 시사게 안 보는데 너무 화가나서 처음으로 시사게에 글을 적습니다.

무슨 병설 유치원을 자제시키고 사립 유치원을 지원해주겠다 해서 갑자기 머리가 쭈뼛서며 이것저것 뒤져보았습니다.

국민의당 페이스북 페이지를 가보니 병설 > 단설 유치원이라며 "오보"라고 합니다.
오보의 경우 기자가 잘못 기사를 낸 건데, 그게 아니라 안철수 의원이 직접 얘기하고 아차 실수한 부분이였던 거죠.

너무 화가 납니다.

단설은 애엄마들 사이에서도 로또 맞았다는 유치원인데, 사립보다 좋은 국공립을 자제시키고 사립을 지원하겠다니?

그리고 의문인 건, 사립을 지원한다 치더라도 사립 유치원의 교육비 몇 퍼센트를 지원할 것이며, 그 돈은 어떻게
채울 건가요?

사립 유치원의 교육비가 얼만지는 아시는 지???????????????

사립 유치원의 교육비가 100만원이라고 하고 거기서 80%를 지원한다 하면 나머지 20만원도 바들바들 떨면서
내야할 판인데 지금 이게 무슨 말인지?

그리고 80만원은 세금으로 채울텐데 오히려 더 많은 세금을 쏟아붓고 내야하는 꼴이 되는 게 아닌가요?

........대체 왜 이런 공약을 뿌듯해하며 내새운 건가요? 안철수의원.
하.............. 이글에 분노하며 오늘 소주 한 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너무 날카롭게 대응하지 말아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출처 한국의 서민으로 태어나게 해서 엄마가 너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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