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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가 대통령 되면 달라질거라 보시나요?
게시물ID : sisa_8918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계란얼음
추천 : 15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7/04/13 16:56:16
 
 
글쎄요..
워낙 빅똥이 많은지라 그거 치우느라 임기를 다 보낼지도 모르겠네요.
그 놈이 그놈이다 라는 분들도 있겠죠.
 
 
근데요..
일단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길거 같아요.
 
주변에 혹시 억울한 일 당하신분 계신가요?
제 주변에 가습기 피해자 분이 계시는데.. 진짜 옆에서 보는 내가 너무너무 억울한게요.
나라가 지켜줄 생각이 없어요. 국민을 위한다면 신속하게 피해 보상 해주고 과정상 문제를 확실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전혀 관심이 없어요. 진짜 관심 가준주 사람들 그나마 민주당 몇몇 의원 뿐이죠.
그나마 언론에 좀 나와서 그정도였죠.. 그전까진 진짜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어요.
 
세월호 사건도 그렇죠..
전 진짜 주변에 세월호 지겹다는 인간들 있으면 담엔 그 사람 절대 안봐요.
억울하게 자식을 가족을 잃었는데 ..어찌 지겨울수 있나요?
대통령이나 저 기득권들은 언론 플레이로 유가족을 마치 보상금 노리는 것처럼 프레임 짜서
세월호 가족들을 두번 죽이고.
지금 우리가 적폐냐고 외치는 자유당, 바른정,당 국민의당..한번도 세월호 사건에 관심 가져본 의원 있나요?
쟤들은 입으로만 관심이죠..
 
안철수 후보님..촛불집회 한번도 나간적 없다고 거짓말이나 하고,
그리고 세월호에 조금 더 관심 가진 분들이라면
안철수 후보가 진짜 세월호에 아무 관심도 없었음을 아는 사람은 다 알죠.
그러면서 유가족 만나서 본인이 무슨 법안 냈다고 하는데.. 아이고..
외면한 유가족 보면서 진짜 조금이라도 느끼는게 있었음 좋겠네요.
하긴.. 말만 하면 거짓말인데요.
안철수 후보 얘기만 나오면 좋은 말이 안나오네요.
 
 
암튼 세월호 가족들.. 가습기 사고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 그외 수 많은 억울한 일들..
단 어느 누구도 나한테 이런 일이 나한테 일어날줄은 몰랐다고 하실거에요.
 
지금 이 글을 보는 우리도,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 억울한 일을 당할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럴때 나라가 거짓없이 진실을 밝히고 그리고 우리의 울타리가 되어 줄수도 있는 믿음을 문재인 후보에게 느껴져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 하거든요.^^;;
전 다른건 안바래요. 진짜..
 
 
 
예전에 김용민 브리핑에 이완배 기자가..이런 말을 했어요.
부동산 집값을 얘기하면서 지금의 정부가 금리를 내려 집을 사게 하는건 표를 얻기 위한 보수를 위함이다라고,
나중에 정권이 바뀌면 집 값이 떨어지면..안되니 그걸 지키기 위함이라고..내가 가진게 많을땐 보수가 된다고 하더군요,.
가계부채는 지금의 정부에게 중요한게 아니라고요. 다음 정권이 똥 치우라하지란 생각..
 
사실 저희 집도 많이 올랐어요. 문 후보가 되며 집 값이 떨어질수도 세금을 많이 낼수도..
저 개인적으론 그렇게 응원하는 문후보가 되고 좋은 점이 없을지 몰라요.
근데..그래도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동산 자산이 이렇게 높은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으거에요.
꼼수와 편법으로, 그리고 아이들 미래희망이 공무원인 나라가 아닌..청년들이 일할곳이 있고 일한 만큼 소득을 얻는..
공정하고 평등한, 차별없는..
그리고 최소한 의료쪽만이라도 확실하게 보장이 되는 나라를 꿈꾸는데 너무 많은거 바라는건가요? ^^;;
 
가장 중요한 국정원 검찰 언론등 개혁은 기본이지만,
또 하나.. 우리때는 어느 정도 사고가 적립 된 후에 일베를 접했지만 어린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일베를 접하며
서로간의 혐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느껴요. 반드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예전에야 거기서만 놀아라 했지만 전 글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게 하고, 
아이들의 건전한 사고 방식을 만드는 환경이 필요한거 같아요.
 
 
 
민주당이 보수가 되고 정의당등이 진보가 되는 그런 세상을 죽기 전에 보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
 
 
암튼 오늘도 한명 한명에게 영업(?) 합니다.
절실한 쪽이 이긴다 하죠? 끝나는 그날까지 간절히 열심히 뛰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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