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촛불 시민을 북한이 옹호하면 촛불이 종북이 되냐는 비유는 적절치 않은 게 북한이 머라하건 시민들은 아쉬울 것도 영향을 받을 것도 전혀 없다.  그냥 개가 짖네 이거지.

그런데 극우 논객 언론 기존 친박의 지지를 통해 보수 표를 얻어 혹시라도 당선이 되면 그 자가 과연 그들을 청소할 수 있겠는가?

회사에서 발표 많이 해보면 꽉 잡고 있는 내용을 여유 있게 리드하는 경우가 있고 준비된 말과 예상 질문 적당히 준비해서 불앗불안한 경우가 있는데 난 그 후자를 본 듯 하다. 목소리도 떨리고 맥락보다 어떻게든 준비해온 카운터를 던져야지 하는 조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