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가 만약 민주당의 사쿠라들을 논개정신으로 구석으로 끌고가 자폭하지 않았다면, 아마 ㄹㅎ의 탄핵자체도 불분명했을것이고 세월호도 아직 어두운바다속에 잠겨있었을 것임.
찰스가 만약 기존과 다른 새로움을 내세우며 정책과 비전만으로 승부했다면? 아마 지금처럼 언론이 미친듯이 지원사격을 해주는 마당에 문재인으로도 결코 찰스와 쉽지않은 승부가 되었을 것임
게다가 문후보의 성정상 찰스가 가진 온갖 의혹들을 알았다고 한들 먼저 네거티브를 하며 진흙탕싸움을 만들지 않았을 것임. 그랬다면 파파괴를 자랑하는 찰스의 어두운부분이 자연스레 덮였을 것이고, 아마도 레드준표랑 삼파전 양상으로 가면서 위험한 상황이 전개되지 않았으리라고 누가 장담할수 있겠음?
이 모든것이 정권교체의 큰그림을 그리고 한몸 불살라 문재인을 위해 총알받이가 된 찰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