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님 세종문화회관쪽으로 건너가실때 인파들 어마어마하게 뒤따라갔는데 저도 의도치않게 휩쓸렸거든요.
그때 외국 기자분을 있던데 털복숭이 긴 마이크들고 서서 뭐라 뭐라 얘기하다가 사람들한테 밀려나서
넘어질뻔 하셨습니다.
그런데 엄청 웃으시면서 또 뭐라 뭐라 떠드십니다.
그렇게 떠들다 뒤로 넘어질 뻔 하시더니 또 유쾌하게 웃으시고.ㅎ
오늘 외쿡 기자분 두분 봤습니다.
전 소소한건데 크루와상 몇개 샀는데 납작 빈대떡 되었습니다요.
그리고 진짜로 어떤 여성분 넘어지시기도 하시구요.
정말 최선을 다해서 싸워오셨고 지금도 싸우시는 그분을 위해서는 압도적인 지지와 압도적인 박수를 보내드리는것만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일겁니다.
오늘 넥타이부대도 많았고 학생도 많았고 어르신도 많으셨고 애기와 애기 어머님들도 그리고 어머님들 아버님들
정말 고른 세대였지만 왜 여론조사에서 30대가 많은지 알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