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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사과를 듣고 울긴 처음입니다.
게시물ID : sisa_8981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퀴락
추천 : 8/5
조회수 : 8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9 21:02:42

 우리 사회는 모든 분야에서 바로 저런 용기가 부족했던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진정한 용기를 보여준 손사장님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실무자들은 자기 조직의 리더가 저런 사과를 해야하는 상황을 만든 것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여야겠습니다. 

 진정한 용기는 무모한 치기가 아니라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어디선가 줏어 들은 얘기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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