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나라 때 문제였나 양제였나, 중국서도 대대적으로 운하를 팠었죠.
그 중 장쑤성 창저우(강소성 상주)에도 운하 줄기가 지나갔었는데, 제가 거기서 잠시 살 적에 구경을 갔었습니다.
중국의 운하를 처음 본 느낌은?
흙탕물 흐르는 후룸라이드 수로. -_-;
그 위로, 각종 자재를 실은 통통배들이 갑판이 물이 잠길랑말랑 뽈뽈거리면서 지나가고 있었죠.
운하를 파냐 마냐 이런 말을 하려고 하는 건 아닙니다.
근데 제가 느낀 바로는.
인간은 결코 자연이 만든 강처럼 맑고 깨끗한 물길은 못 만들어 냅니다.
직찍 사진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