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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타임지 인터뷰 "오바마 대북 정책 '전략적 인내' 완전히 실패"
게시물ID : sisa_899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여웠던나
추천 : 5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0 00:53:18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워싱턴에 가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남북 정상회담이 북핵 문제
 해결이 도움이 된다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도
 만나겠다”며 “하지만 회담을 위한 회담은 하지 않겠다.
 북핵 동결이나 비핵화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가 담보될때만
 김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타임지와의 인터뷰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의 한 카페에서
 2시간 동안 이뤄졌다. 인터뷰에는 문 후보의 외교 안보
 공약을 총괄하는 서훈 전 국정원 3차장과 박선원
 전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도 배석했다

문 후보는 한·미 관계에 대해
 “한·미 양국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막는 것”이라며
 “만약 미국이 북한에 선제 타격을 한다면 
한국뿐 아니라 한국에 있는 미군도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어떠한 결정도 한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북핵 문제와 관련해선 “북한이 핵 도발을 계속 한다면 한·미 양국이 북한에 대해 더 강력한 제재를 취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중국에도 북한을 제어하지 못 한다면 대북 제재가 강화될 것이고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가 불가피함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 후보는 동시에 “궁극적인 목표는 비핵화를 위해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북한이 핵 동결, 미사일 실험·핵 실험 중단을 하도록 설득하고 마지막에 가서는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419205634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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