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세상 정치꾼들이 아무리 썩었다지만 결국엔 겉보기라도 보편타당한 상식과 정의를 명분으로 움직입니다.
지금 논란이 되는 할당제나 여성우대정책들 그네들 나름의 포장된 명분과 투표권으로 추진하라고 하죠. 뭐.
그렇게 권리의 무게추가 저쪽으로 기울어지면 이제는 그만큼 의무가 부과될 시간 입니다.
제가 보기엔 차별이지만 꼴페미들 주장에는 성평등인 할당제가 사회 전반에 퍼져서 자리 잡으면
지금도 말이 많은 군대나 여대, 임용고시 등 역차별도 성평등 명목으로 바로잡게 되겠죠.
양성징병으로 군 부족인원 채우고 복무기간 단축, 국방력 강화. 명분이 얼마나 좋습니까.
지금은 윗세대가 겪으신 차별을 근거로 되도 않는 소리 지껄이지만 그때 되면 둘러댈 명분도 안 서죠.
만약 꼴페미들이 같잖은 권력으로 횡포를 부린다 해도 그걸 가만히 보고 있을 국민들도 아니구요.
엎치락 뒤치락.
민주사회의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제 기준에서 가장 상식적이고 정의롭다고 생각 되는 사람에게 투표권을 행사할 겁니다.
무효표도 좋고 홧김이든 어쩌든 본인의 기준에 가장 적합한 후보를 뽑으시면 된다고 봅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