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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사무총장 구테해즈의 세계 여성의 날 메시지
게시물ID : sisa_903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폐세탁기
추천 : 4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2 14:21:22
UN사무총장 Antonio Guterres와 WHO 전 사무총장 이종욱
 
불평등 이종욱.jpg 지식채널ⓔ - 324.[07.08.20] Man of action
 
이종욱 총장빌 게이츠 등 유력 인사를 에이즈 퇴치 운동에 끌어 들였고,
경제성장안보에만 혈안이던 세계의 관심을 빈곤퇴치질병 등의 경제불균형 문제로 돌려 놓았습니다.
그래서 이종욱 총장은 '아시아의 슈바이처', '백신의 황제'라 불리웁니다
 
이종욱 WHO 전 총장은 코피 아난 7대 UN 사무총장 후임으로 유력했지만, 차기 총장 선출을 앞두고 집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지 못합니다(2006.5.22, 스위스 제네바). 이후 8대 UN수장 자리는 반기문에게 돌아갑니다.
 
구테헤스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 인사를 난민 구호 활동에 참여시키면서, 난민 문제를 국제적인 문제로 인식을 바꿔 놓는 물꼬를 여는 등, UNHCR 최고대표로서 검증된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불평등 UN총장.jpg
 
반기문은 시리아 난민 문제 등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던 2015년 10월, 구테헤스에 대한 UNHCR 최고대표의 임기 연장을 거부했었지만 회원국들의 광범위한 동의가 이뤄진 인사 문제를 사무총장이 거부한 전례가 없어 비판이 끊이지 않았고, 이런 불이익이 오히려 구테해스를 반기문의 후임 UN사무총장으로 선출하게 만든 원인이 되었습니다
 
구테헤스는 유엔 사무총장 출마 선언을 하며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이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누군가 청색깃발(유엔기)을 볼 때 그들이 '나는 보호받고 있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그의 격조높은 세계여성의 날 메세지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 International Women’s Day) UN사무총장 Antonio Guterres
 
세계 곳곳에서 여성 인권이 존중되고 있지 않으며, 역사적으로도 여성은 약자의 입장에 있습니다.
남녀 사이 힘의 불균형은 나라간 빈부격차가 늘어남에 따라 더욱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는 여성 인권을 깎아 내리는 데 남용되고 있으며, 성차별과 여성혐오를 조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여성 인권은 많은 부분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지도층은 대부분 남성이 자리하고 있고, 남녀간 소득 차이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대에 뒤처진 남성 우월주의적인 사고방식 덕택입니다.

대략 이런 내용인데요
원문: http://asiapacific.unfpa.org/news/un-secretary-generals-message-international-womens-day-2017
 
북아프리카의 무슬림 국가 튀니지는 독재자를 몰아내면서, 보수당이 다수임에도 法적으로 전혀 그럴 필요가 없음에도 종교지도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이 전원 자진 사퇴하면서 압도적인 국회의 동의로 여성의 권리에 대한 헌법을 개정하고, 정부기금으로 여성 건강 관리와 낙태를 지원합니다
 
 
영상 이미지를 보시려면 보기(V)에서 '새로고침' 하세요
 
1975년 어느 날, 아이슬란드 여성 90%여성의 가치가 남성과 같다 것을 깨닫게 하려고 가정은 물론 직장에서 일손을 놓습니다
그 파급은 사회전반에 영향을 주고, 학교와 은행은 문을 닫았고 대중교통은 마비되었고, 사회도 진행을 멈췄습니다
여성이 일하지 않으니 되는 게 없었습니다.
 
불평등 여성.jpg

그 날 이후로 여성을 바라보는 관점은 완전히 바뀌어, 5년 후 싱글맘인 여성대통령을 세계 최초로 선출합니다
그리고 남녀 공히 40% 이상 60% 이하의 성별정원으로 국회나 기업조직이 구성되도록 제도화합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30% 이상의 여성이 사회조직의 구성원이 되면 그 때부터 그룹의 대화와 주제와 문화 등의 역학관계가 변화하고,
여성이 많아질수록 대차대조표에서 실제로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불평등 여성들.jpg

아이슬란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재정붕괴를 겪었지만 두 명의 여성에 의해 설립된 "이해하지 않으면 사지 않는다"는 투자원칙을 가진 금융기관인 Audur Capital만 고객의 돈을 날리지 않았으며, 금융위기를 불러온 권력을 몰아내고, 그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려고, 몇 년 동안 정신 치료 시설에 있었던 탑 게그맨인 Jen Gnarr를 수도 레이캬비크 시장으로 뽑고 '토르'로 불리우는 특별검사의 활약으로 금융위기의 주범들 모두를 아주 멀리 떨어진 외딴 섬의 감옥으로 보내버리고는 여성 CEO의 조언에 의해 가장 빨리 금융위기를 벗어납니다
아일랜드에서는 '세계제일'이나 '최고'라는 의미의 말은 불법화 되어 있지만 금융위기 이후 등장한 Jen Gnarr의 '최고당'은 허용했답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메갈 논쟁을 과장하는 것은, 사회적 경제적 약자를 남성우월주의로 집단 린치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성평등.jpg
 
어떤 나라든 사회적 차별에 대한 반동 공권력의 탄압이나 사회적 편견혐오에 대한 극단적인 반발부터 시작됩니다
튀니지는 전통적인 무슬림 국가입니다
아시다시피 무슬림 국가들과 인도 등에서 겪는 여성불평등 참상은 '가축'이하입니다
그런 튀니지에서 급격한 성평등 법개정이 진전된 과정 보면, 남성우월주의에 대한 저항은 메갈 워마드 이상의 극단적 반발분신부터였습니다
마치 우리 군사독재하의 근로환경과 처우에 대한 불통과 탄압에 전태일 분신과 같은 과정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민주화 진행도 처음에는 노동착취에 질식한 상태에서 극단적으로 시작하여 경제투쟁 단계를 거치고 노동3권 확보하며 정치적 단계로 발전되어 노동계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당들이 생겨납니다

최근들어 부쩍 잦아진 여성에 대한 묻지마 폭력과 살인이나, 초등학교 교사는 물론 대학교 교수와 종교직업인들과 정치인들과 직장에서 저지르는 성폭력과 어린아이부터 여성에 대한 강력사건들만 보더라도 여성들의 공포는 상상 이상입니다.
이런 공포에 대해 여성이 있는 집은 와이프든 딸이든 엘리베이터에 모르는 남성과 같이 탓을때의 두려움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선진국에서는 사회적 아노미 현상을 유발하고 모방범죄와 범죄에 대한 무감각을 불러온다 보도하지 않거나 짤막하게 보도처리하지만, 우리의 미디어와 언론들은  패륜, 강력성범죄, 여성에 대한 살인등을, 세계 각국을 누비며 깨알같이 수집하여 이틀이 멀다하고 대문에 올립니다
기자들이 변태성욕자들이 많은 건지 일종의 가학적 성도착증인지 관음증인지, 지역감정과 같은 성별국민간 혐오조장 목적인지 분명 정치적 교란목적이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극단적인 성 불평등 사회에 대한, 반동으로서의 조직화되지 않은 미성숙한 불만과 소규모 반발이 메갈로 표현된 것으로 봅니다
마치 다문화가 진행되는 선진국들의 이주문화에 침투한 IS테러에 대한 극단적인 공포가 인종차별로 나타는 것처럼,
혹은 '웃찻사'의 '시커먼스'를 '한심한 차별'이라고 한 샘해밍턴의 지적에, 늘상 해 왔던 게그들도 차별이었냐고 하는 당연한듯한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황현희 처럼, 남존여비 의식과 가해자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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