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앞두고 이런저런 사태를 맞으면서, 겉껍데기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참 많아보입니다.
인권 변호사 출신 대통령이 소수자의 권익을 늘리는 정책을 펼치지 않는 다면, 도대체 누가 그런 정책을 펼칠까요?
한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할 때에는 그 사람 전체 삶의 결을 보고 판단했으면 합니다.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한 번이라도 기득권 특권층의 편에 서서 살았던 삶이 있었던가요?
그렇지 않다면, 그가 앞으로 살아갈 삶 또한 저들은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편에 서지 않겠습니까?
당장 눈 앞의 내 몫 챙기기에 집단과 단체가 이기주의적인 행태로 아귀다툼을 벌인다면,
우리 사회 전체가 업그레이드되고 파이가 커지는 것은 요원할 수도 있습니다.
쥐 닭 9년의 다운그레이드로 부족한가요?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 때보다 기득권 특권층을 제외하고
어떤 집단의 어떤 삶이 더 나아졌습니까? 그들의 현란했던 정책들은 지금 다 어디에 있습니까?
정책도 중요하지만, 그 정책을 펼칠 사람이 백만 배 더 중요합니다.
사람을 봅시다!
지금 몇몇 사태로 보여지는 제로섬 게임으로는 우리 사회 어느 누구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사회전체가 한 단계 도약해야 내 몫도 늘어나고 내 권리도 신장될 수 있습니다.
전체를 키우고 내 몫을 늘리는 현명한 선택을 해야합니다.
누가 우리 사회 전체 구성원의 평균적인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까가 판단의 아주 중요한 잣대가 되야 합니다.
그래야 내 삶도 나아질 겁니다. 그 동안의 다운그레이드가 부족하지 않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