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돼는 일이 군에서 일어난다.
별것도 아닌걸 열라 군기 잡는다.
왜 그렇게 못살게 구는지 병장이 되기 전에 몰랐다.
난 병장이 되면 우리 중대를 꼭 이렇게 바꿀꺼다.
난 꼭 부조리한걸 바꿀거다..
그래서 병장이 되고 판때기 잡자 마자..
구보하면서 일 이등병.. 소리 안지르기 하기..
(보람찬 하루일을 .. 끝내고 ... 이딴 노래 )
축구 하고 싶지 않은 사람 . 안가기.
농구 하기 ...( ^^)
탁구 족구 아니면 내무반에서 자신이 하고 픈거 하기.
그리고 무슨일이 있어도 안떄리기.
일이등병 꼭 챙겨주기
하두 오랜일이라... 기억이 ..
우린 화장실에서 .. 라면 먹고 .. 아이스크름도 먹고 .. 과자도 먹고 .. 다 그랬자나??
내무만에서 각 안잡기..
각잡고 TV안보기..
내이불은 내가 깔고 내가 갠다. 하기..
등등 어마 어마 했다 당시론...
현 병장들 보세요 .. 이등병이 누워서 TV보나 ? 지금??
현병장님들 .. 요즘은 이정도 하고 있죠 ??????
(택도 아리마생이다 라고 현 근무하는병장님이 이야기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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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위했는데.. 어느날 .. 출동 차량에 .. 기름이 쏟았나??
머쩌나.. 소대장이 연대장한테 개욕먹고 온거야 ..
병장 다 집합..
그리고 병장들한테 .. 대가리 박아.. 일어나 박어 일나. 박아 일나..
난 안했다.. 쪽팔려서.. 저 죽으면 죽었지 병장 4호봉이 .. 대가리
안 박는다..
그래서 그 중위가 주먹이 쳐 날라 오더군.. 다 맞았다..개급이 강패이니..
"우리 전역 1달 남은 사람입니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내일 전역하는 동기도 있습니다.. 재대전에 대가리 박어...
소대장님 .. 또 퍽 .. 군화로 .. 맞으면 죽는다.. 소대장은 잘 몰라..
군화로는 그렇게 떄리지 않는다.
군화를 내려 찍기 하는거 보면서 .. 소대장이 소대원을 이따위로 생각하나
해서 .. 막 싸웠다.. 이거는 .. 군사기밀인데...
난 재대 45일 남았을떄 이야기다.
이전에 내가 3병 말호봉일때.. 정권잡았을때..
병장들이 야 "이건 넘 한거 아니가"
"이등병이 내무집합했는데 다리꼬고 . 처 웃고 "
"니가 바라는 군대가 이거냐"
그래서 "태어나서 첨으로 .. 상병들 개 잡았읍니다."
"태어나서 첨으로 상병들 떄렸습니다"
그 뒤로 전..햐
이개멍멍이도 도 개멍멍이네..라는 소리 ..
정말 도룡룡 잡아서 .. 먹이 안준다고 떄리는 고참.
소각장에서.. 불구덩이 처 넣는 고참.
이등병을 리모콘으로 생각하는 고참.
모기 안잡으면 잠 안재우는 고참.
다 이야기 함면.. 심상정이 아나..
(이건 여담인데. 내가 좀 . 예쁘게 생겼다..)
3수해서 ... 군대 갔는데.. 삼병 4호봉이 . 내 동기다.
근데.. 그동기 친구가 내가 자는데 뒤에 올라 탄다..
물론 똥고에 그런건 아니고 ... 막 만지고
성행위를 비슷하게 한다 ...
개처럼 헉헉 돼면서..
어마 어마한 충격인데 . 군대니 다 받아 넘겼다..
일병 돼니 그짓 안 하더라..)
쓰래기들 다 봤고 난 안그래야지 .
하면서 .. 그거 한번 떄렸다고
전 개 쓰래기하고 동급 됩니다.
열번 잘하다 한번 못하면 쓰래기 임..
열번 못하고 한번 잘하면
"오 이 고참이 이런면이"
마니 배우고 느끼고 나와서.. 실천하기 바랍니다..
전국 병장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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