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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 없는 일을 겪었네요(feat 투표 못할뻔)
게시물ID : sisa_911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리우스블랙
추천 : 25
조회수 : 970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7/04/27 16: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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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5월 4일에 해외를 가게되서 미리 투표를 할수 있나싶어 며칠 전에 선관위에 전화로 물어보았습니다(02-504-1114)

지금부터 대화체


나 : 제가 5/4일에 해외를 나가게 되서 2주정도 있다 오는데 부재자 투표를 미리 할 수 있나요?

직원 : 아...혹시 재외국민 사전신고 하셨나요?

나 : 모르고 못했는데요....

직원 : 아...그러면 지금 신고기간도 끝나고 기간도 많이 지나서 투표를 할 수가 없고요....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나 : 아.....그래요.......알겠습니다.....


분명히 저렇게 말해서 "하....이번 선거가 진짜 중요한데 못하는구나...ㅠㅠ" 라고 하고 거의 포기상태였습니다...그렇게 어머니께서도 반포기 상태로 있으시다가 방금(4/27 16:00경) 어머니께서 혹시나 싶어 동사무소에 전화를 하니 신분증만 가지고 오면 가능하다는 말을 제가 옆에서 들었습니다....

저도 동사무소며 구청에 끝까지 물어보고 전화해보지 않은 잘못도 있지만 한순간 어이가 없더라고요....
선관위라는 곳이 동네 동사무소보다 투표의 방법에 대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모를수가 있는건가요?

지금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글 쓰는게 두서가 없긴 하지만 진짜 그때 녹음을 해둘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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