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는 사교집단 신천지가 국민의당에 침투한 정황들을 추적 보도해왔다. 취재과정에서 신천지 핵심 인물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찍은 사진이 입수돼 신천지가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으로 접근했음이 드러났다. 박지원 대표는 이달 초 신천지가 국민의당에 침투한 정황이 드러나자 "신천지는 사교(邪敎)집단"이라며 신천지와 국민의당 연루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러나 신천지 안드레지파 중진출신 탈퇴자가 CBS에 제보한 이 사진으로 볼 때 당차원에서의 전면적인 조사와 처리가 불가피해 보인다.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