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질이 아니라 변화 하는겁니다.

변질되었다. 는건 안좋은 의미 잖아요??

변질된것이 아니라 변화 하는거고

그건 세상의 진리 같은거죠.

시대가 변하고 사회가 변하는데

게시판은 변하지 않는다는건?

내 추억속에 기억일 뿐인겁니다.

대선 앞두고 사회의 가장큰 관심사가 표출 되는것 뿐이고

사람들의 관심이 높으니 서로 의견충돌이 있기도 하는거죠.

그걸 변질되었다라고 폄하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한가지 주제를 10명이 이야기 할때와 100명이 이야기 할때 1000명이 이야기 할때

사람이 많아질수록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이중에 다수의 의견들이 모여 주류를 형성 하게 되는거죠.

그게 정답일수도 있고, 오답일수도 있지만 적어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람들은 의견의 자율성을 존중받음과 동시에

주류 의견에 함께 하기도 합니다.

이과정에서 소수의 의견이 무시당하기도 하지만, 그게 좋다 나쁘다는 딱히 말할수 없어요.

주류에 함게 하지 못하는 사람의 문제 일수도 있고, 사회의 문제일수도 있고, 어느 특정부분에 한정적으로 문제 제기 할수 없어요.

그게 민주주의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신같은 존재가 절대적 진리로 이끌지 않는 다면 이러한 문제는 당연히 생기고 없어지는게 당연하죠.

주류의 의견을 함께 하는 무리는 당연한걸 왜 그렇게 생각하지 않냐고 할수 있고,

그와 같지 않은 사람들은 주류를 비판 할수 있죠.

하지만, 어찌되든 사회는 흘러가고 거스를순 없어요. 그게 변질이 아니죠.

변질이란건 흐르지 않아 썩어버린 저 낙동강 같은 물이 될때 변질되었다고 합니다.

흐르는 물은 얕은 강을 지나기도 깊은 강을 지나기도 폭포가 되어 떨어지기도 하지만, 변하지 않는건 항상 낮은곳으로

더 넓은 바다로 향하고 있다는거죠.

다시한번 변화하는걸 변질되었다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