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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공동정부'는 혁신 아닌 야합. 새 정부를 무력화시키겠다는 것.
게시물ID : sisa_915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돌2
추천 : 21
조회수 : 40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01 12:32:01
문재인, "안철수 공동정부 구상, 선거 이기려는 야합"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를 지명하겠다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공동정부 구상은 선거만 이기려는 야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 후보는 어제 광주와 전북 익산, 전남 순천과 목포에서 잇달아 연 집중 유세에서, 안 후보가 대선에서 이기려고 구여권 정당에게 권력 나눠 먹기를 약속하는 것은 호남의 개혁 정신이 아니라며 이같이 꼬집었습니다. 
문 후보는 그러면서, 부패 기득권 세력이 정권을 연장하지 못하도록, 전북 시민들이 자신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집권하면 지난 보수정부 9년 동안 전북의 인재들이 당했던 인사 차별을 해소하고, 새만금 사업을 중심으로 전북을 환황해권 경제의 핵심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출처 : 2017년 4월 30일 연합뉴스 기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52&aid=0001004623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간 전북은 홀대 당했습니다. 

역을 갈라치기하며 홀대하는 정책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국민분열 조장책 이었습니다. 

국민을 분열시켜놓고, 저들은 이제 '나눠먹기 공동정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주장하는 공동정부가 '야합'이라는 문재인 후보의 말. 팩트일까요? 

 

박근혜 게이트로 새누리 적폐세력들이 거덜났지만 (최소한 국민들에게는 탄핵당한 셈이죠.)

자유한국당은 아직도 의석수 93석을 가진 제2정당 입니다. 

홍준표가 기호2번인 것만 봐도 금새 알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의석수를 다 합치면 제1정당 민주당보다도 훨씬 더 많은 상황입니다.


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지금 공동정부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자유한국당에게 너희들 지분을 인정해줄테니 자신을 밀어달라는 소리입니다. 

 

단일화가 야합이라는 것이 만천하가 다 알게된 상황에서 

홍준표, 유승민, 안철수 후보가 토론에서 자신들의 입으로 '단일화 하지 않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단일화를 하여 대놓고 '지분 나눠먹기'를 하면 국민들의 지탄이 심할 것이니

'공동정부' 이야기를 꺼내서 '지분 나눠먹기'를 빙 돌려서 표현하는 것 입니다. 

국민들에게 티나지 않게 물밑에서 밀어주고 물밑에서 나눠먹자는 것 입니다. 


국민들이 대운하를 반대했더니, 사대강으로 이름만 바꾸어 추진했던 수법과도 똑같습니다. 


이러한 '이름만 바꾼 물밑 단일화' 시도를 잘 파악하고 있기에, 문재인 후보는 즉각적으로

'안철수의 공동정부'를 '야합'으로 규정하고 강력하게 비판함으로써, 
국민들이 속지 말고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일러준 것 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말대로 '국회가 총리를 선출하게' 된다면,  의석수에 비례하여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므로

자유한국당의 입김이 2/3은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선출된 총리 위주로 내각이 구성되고 
돌아가면서,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의 권력을 2/3이나 틀어쥔 셈이 되버립니다. 

이것이 촛불민심이 압도적으로 원하던 박근혜 심판과 정권교체 일까요? 


3당 야합의 시도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단일화 하지 않겠다고 말로는 둘러대면서, 뒤로는 저렇게 '공동정부' 운운하며

'권력 나눠먹기' '적폐세력의 정권유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2016년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에 표를 던지신 분들은

이러한 결과를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덕분에 치욕스런 박근혜 정권이 유지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혁신 공동정부'를 말하지만 실은 '권력 나눠먹기 야합'을 하겠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새 정부를 곧바로 무력화시키겠다는 말에 다름 아닙니다. 


1.png

이런 모든 꼼수와 가장 멀리 있으면서 국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후보, 문재인 입니다.  

적폐세력의 정권유지는 민심이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촛불혁명의 상징인 문재인의 

압도적인 득표율만이 국민이 바라는 세상을 가장 빨리 앞당길 수 있는 길입니다.

문재인에게 압도적인 힘을 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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