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문재인후보님의 유세가 있어 가보시길 권하며...
낼 모레면 반백살.. 
평생 유세장이란 곳에 첫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나름 야구장 응원도 다녀 봤기에 열심히 하고 오리라 다짐하며 1시를 넘겨 전철을 타고 의정부 역으로 갔습니다.
시간이 널널하여 편의점에 들러 맥주 한켄과 오징어(?ㅋ)땅콩으로 시내구경하다 시간 맞춰 유세장 앞으로... 처음엔 모두들 구호 외치기 낮설어 하셨는데 슈퍼문유세단의 흥겨움으로 이내 곧 목이 트이고 후보님 도착하니  그야말로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3시경부터 서서 기다리며 목청이 터지도록 문재인 삼창을 얼마나 외쳤는지...그날 쉰 목소리는 아직도
돌아 오지않고 있네요.
유세의 간단한 소회는 잔칫을 연상케하는 나이트클럽이랄까?.. 그때의 흥분이 아직까지 남아 있네요..
느낀점은 주변의 모든 지인들에게 함께 문재인후보에게 투표를 하실 수 있도록 실천하는 행동이었습니다 .
부모,형제,이웃,직장동료등등 본인이 가능하다 생각되는 지인 모두에게 설득하는겁니다.
이번선거가 잘 되어가고 있다고 모두들 여길줄 압니다.허나 그것은 어쩌면 선거기간내에 꾸는 헛된 망상일 수도 있습니다.아직 우리의 손엔 결과가 없쟎아요?
본인의 노력이 더해진 선거라면 감동도 두배 세배가 되지 않을까요?
투대문(투표하면 대통령은 문재인)도 좋지만 "함대문(함께 투표하면 대통령은 문재인)이 더 의미 있는 이번선거가 되겠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의 유세장에서 위안도 받으시고 서로를 응원하시고 행복 가득 안고 돌아오세요^^
그리고 후보님 돌아가시고 유세가 끝나면 "주변정리도 해주시는 쎈스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