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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권표는 정치적 방관입니다.
게시물ID : sisa_9195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1/3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04 13:46:40
 
1. 기권표는 선거를 죽이는 겁니다.
 
자신의 돈 재산을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소극적 의미로는 시민의 것이지만 적극적 의미 사회 공동체에서 보면 사회의 것입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의 것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것 이기도 하죠. 투표권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이 결정을 하지만 사회 공동의 것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회 구성원이 영향을 받으니까요. 선거라는 건 대중들이 자신들의 원하는 원하지 않든 간에 세상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겁니다. 선거가 무슨 올림픽 인줄 알아요? 선거는 참여하고 찍은 사람만 목소리를 냅니다. 자신의 선택에 자신의 세상을 바꿀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겠다. 라는 말이죠. 정치적 쿨병 걸린 종자들이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똑같다고 하는데 다 똑같습니까? 아니죠. 정치는 누구한테 걷어서 누구한테 주는 거에 대한 결정을 하는 겁니다. 누구한테 걷을거냐. 누구한테 줄거냐. 이 과정에서 생명과 재산이 날라갑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쓸거냐 누구의 재산을 쓸거냐의 문제입니다. 그 결정에 따라 개인 가정 사회 기업 국가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맘에 안드는 놈이 안들어서 안찍겠다. 그럼 정치를 해서 바꾸세요.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지 마시고.
 
자신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줄 사람을 뽑는게 선거입니다. 대통령 선거는 국가의 운명을 바꿀수 있습니다. 국가의 운명따라 개인의 운명도 바뀝니다. 국가가 명령하면 국민은 목숨을 내놔야 할 상황도 옵니다. 또한 국가가 보호해주지 않으면 개인은 죽어요. 이승만이 대통령이 된후. 한국전쟁이 발발했을때 가장 먼저 도망갔습니다. 김구 였다면 그런 상황을 만들까요? 김구였다면 제일 먼저 수도 서울 시민의 피난부터 지시하고 국가의 총력을 다해서 북한군의 침범을 막았을 겁니다. 김구는 백의사를 보내서 김일성을 암살을 주도했던 인물이죠.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현대사는 대통령이 이승만인거 부터가 출발합니다.
 
이래도 그놈이 그놈입니까? 당신의 생명과 재산이 걸려있는 전쟁터에서 자신의 필요만 자신의 욕구만 찾으시겠습니까? 정치는 기성복 중에서 가장 나은 것을 골라 거치는 겁니다. 가장 나은 기성복을 골라서 덜 피해를 입게 만드는 것도 정치적 행위에요. 이 놈 저놈 다 싫다. 그렇게 방관하면 세상이 어떻게 변해도 당신은 무슨 말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인생은 선택이고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태어남과 죽음 속에 선택이 있습니다. 사람은 모두 태어나서 죽지만 어떻게 죽을 건가 어떻게 살건가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죠. 무선택도 선택의 일종이지만 무선택은 엄밀히 말하자면 방관입니다. 이쪽도 저쪽도 싫은 사람은 이민을 가야죠.
 
2. 정치는 최선을 지향하고 최악을 피해야 하는 겁니다.
 
정치는 최선>차선>차악>최악. 이런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악이 되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날라가버리고 소수의 기득권만 누리는 사회로 변모합니다. 10명의 사람중 기득권인 1사람을 제외하고 9명은 노예가 됩니다. 최선을 지향하되 최선이 안되면 차선을 차선이 안되면 차악을 선택하는 것이죠. 쿨병에 걸린 사람들 마저 이놈이 이놈이다. 저놈이 저놈이다. 방관하면 악의 세력이 집권합니다. 악의 세력이 집권하면 보통 국민의 삶은 지옥이 되죠. 나치가 집권했을때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던 국민들은 결국에 자신이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사회구성원들은 사회의 일에 연대책임을 집니다. 그게 좋든 싫든 간에 연대책임을 지죠. 싫으면 이민가거나 저항하거나 죽임을 당하게 되죠. 그게 인간사회의 원리입니다.
 
독재시대에는 독재자와 독재자를 따르는 무리이외에는 모두가 불행했습니다. 방관? 목숨을 내놓고 자신의 것을 다 내놓고 투쟁해서 얻은 민주주의 입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국민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 하는 것은 방관이지 의무를 다한게 아닙니다. 권리와 의무는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 있는 겁니다. 권리가 많으면 의무도 많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은 사회책임에 대한 직무유기 입니다. 국민은 납세 근로 국방 교육의 의무를 지는 있는 대신에 민주적 정치의 기본권리인 투표권을 받아 내었습니다. 룰을 정하는데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다. 기권한다. 이건 무책임한 방임이요. 무책임한 권리 포기에요. 자신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다는 것은 자신이 억울한 일을 당했을때 아무런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왜냐 아무도 자신의 권리를 말해도 도와줄 단체 정당 인물 조직이 없다는 겁니다.
 
3. 기권하지 마세요.
 
당신이 누리고 있는 한표. 4천만원의 값어치를 지닙니다. 정치평론가 유재일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소비 중에서 최대소비는 투표 입니다. 이라고 말합니다. 기권하지 마세요. 당신의 한표가 당신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당신이 억울한 일을 당했을때 당신이 아플때 당신이 힘들때 당신이 죽어갈때 도와주는건 정당 국가 자치단체 복지 단체 사회 단체등 입니다. 그런 단체들은 세금을 받아 운영됩니다. 노인 장기 요양 보험과 같은 공적보험들이 당신을 도와줍니다. 당신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싶다면 기권하지 마세요. 투표하세요.
 
결론
 
기권하면서 정치를 썩었다고 논하는 것은 스스로 자격이 없는 국민임을 말하는 겁니다. 싫든 좋든 자신이 원하는 후보를 찾아 찍으세요. 정치는 기성복입니다. 기성복중에서 가장 나은 것을 선택해서 뽑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대해서 책임지는 겁니다. 무선택은 방관입니다. 무선택으로 인한 무효표는 자신이 속한 세상에서 내책임은 없다. 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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