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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전투표하신 두 분이 제 말대로 하셨다고..ㅋ
게시물ID : sisa_919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마2
추천 : 12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04 15:52:44
가게에서 저 일하는 시간에 손님 두 분이 오셔서 제가 말한 데로 문재인 찍었다고 말씀하시네요^^ 
한 분은 근처 식당 사장님으로 늘 담배사러 오시는 분이신데 며칠전 저는 제 세월호 목걸이를 들어올리며 진지하게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려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는 게 제일 필요해요. 사장님 문재인을 찍어주세요.'라고 말했어요. 그분이 되묻더라구요. 
"세월호의 진실이 뭔데요?" 
전 이렇게 대답했어요. "왜 아이들을 구하지 않았나? 그것을 밝히는 거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날 당시 국정원 부정선거를 조사하던 채동욱 검찰총장이 쫒겨났고 최순실과 정윤회 박근혜 관계에 대한 관심이 언론에서 흘러나왔고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으로 시끄러웠어요. 이 모든 이슈를 잠재울 대형 사건이 필요했고 일어났어요. 바로 세월호 참사였죠. 이 참사가 일어나자 모든 이슈들은 사라졌어요. 세월호 참사가 모든 이슈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였죠. 박근혜 정권 입장에선 참으로 시기 적절하게 일어난 사건이었죠. 
그 사장님 얼굴이 참 심각해져서 나가셨거든요. 그런데 오늘 가게 오셔서 문재인 찍었다면서 환하게 웃으시더라구요~^^ 
그분 이해관계와 입장 중심으로 말한 것도 아닌데 진심이 통했을까요? 
또 한 분은 어제 소주 사시면서 아들 딸 며느리는 모두 문재인 찍는다는데 자기는 안철수가 좋다고.. 
그래서 제가 한마디 보탰죠~ "문재인 믿을 만한 사람이예요. 스마트폰 있으시면 '문재인 미담' 이렇게 검색해 보세요. 미담이 끝도 없이 나와요.' 그분 오늘 소주 사러 오셔서 그러시네요 "문제있는 사람 찍었지~' 그래서 막 칭찬해드렸어요~ "가족의 화합을 위해서 정말 잘하셨어요. 집에 가셔서 자녀분들께 문재인 찍었다고 꼭 말씀하시고 분위기 띄우세요~"이렇게 말씀드렸네요^^
출처 우리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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