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투표용지는 간격 있는 정상 용지였고 받고 확인하고 기표소 들어가서 또 한번 더 확인하고 기표했습니다.

처음 기억 오류 얘기 들었을 때는 말도 안 된다 생각했는데 막상 두 번을 확인하고 투표했음에도 나오니까 찍던 순간 여백이 있었던가? 인주칸이 더 진한 실선이 맞았던가? 기억이 안 나려고 하더군요. 아마도 사람들이 자꾸 들어오고 뭔가 제 맘 속에 빨리 해야된다는 강박이 좀 있었나 봅니다. 
 
여튼 투표하고 오니 홀가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