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장소 선택이 조큼 그랬음 장소 알림 문자가 잘못왔음
코엑스 남문이라고 했는데 ..... 정작 장소는 현대 백화점앞이었음
난 북문 동문 남문 수많은 인파와 황사먼지속을 헤집고 오로지 짐승같은 감으로 현대 백화점앞까지 찾아갔음
작년 겨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인원이 별로 없던 시절 달님을 몇번 뵈었죠
나이먹어서 드러내지도 못하고
수줍게 혼자서 덕질하던
6개월만에 뵌건데 감추려고 하셨지만 그때 비해서 피곤해 보이셨어요
어쩜 제 맘이 그래서 그렇게 보이셨는지도 모르죠..
전현희 의원님 옆에 검은옷을 입으신 여성분은 수화 통역사분
진선미 의원님 뒤에 남자분은 그 잘생겼다는 경호원
화제의 동안 김경수의원님은...음...음...죄송
빡빡한 일정때문에 다시 자리를 떠나셔야했고
허전한 마음을 담고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사람들
그 자리에 멎적은 모습으로
뒷풀이를 하는 광징어와 진선미 의원님
떠난 자리에서 저렇게 즐거운 얼굴로 흥겨운 몸짓으로
지지자들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주려는
두 분이 참 고마웠습니다
빠져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멎적게 무대 올라오는 광징어에게
저도 모르게 광징어를 크게 외치고 깜짝 놀란건 비밀...
PS 참석하신 분들이 많았지만 전 오로지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