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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면 안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922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본좌의게임
추천 : 3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7 08:43:05
사전투표도 끝났고
마지막 투표일까지 이틀남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주변의 동향만을 근거로 하지만
결국 보수표는  홍준표로 대동단결할 것입니다.

사실 전 처음부터 안철수보다 홍준표가 더 걱정이었습니다.
홍준표가 경선을 거쳐 자유당 후보로 나왔을 때
제 주변 대부분의 보수지지자들은
'난 안철수 찍을랜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찰스는 보수도 진보도 아닌
이상한 정체성으로 지지세력을 넓히지 못했죠.
그건 사실 당연한 결과였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1번으로 영업했다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결국 투표장에가서 몇번찍는지는 본인만 압니다.
자녀들이나 가족들이 
무조건 1번 찍어달라는 부탁에 
그 자리에선 "그러마" 하시는 분들도

막상 투표장안에선 자신의 결정을 따릅니다.
즉 2번찍고 1번 찍었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겁니다.
사실 이거까지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막말로 저도 제 주의 선배들이나 어른들에게
(주변에 전부 TK,PK)
2번 찍으라는 말 엄청 듣습니다.
(지난주까지만해도 안그랬는데 
막판되니 사람들이 달라진 느낌?!)

저도 그 앞에선 그렇게 말합니다.
네.... 꼭 2번 찍겠습니다... 라고
그 사람들과 일일히 싸울수 없는 노릇이니 제 딴에는 
어쩔수 없는 거짓말입니다.

결국 홍준표가 아닌 이들에게 투표할 사람들의 
투표율을 높이는 수 밖에 없습니다.
2번 3번 4번으로 분산되어야 보수가 주저앉습니다.
이제부턴 누구를  찍으라는 영업전력보다
무조건 투표해라 라는 전략이 나아보입니다.

상황은 유리하지만
절대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디테일의 싸움입니다....



상황은 대략적으로 유리한 판세입니다.
하지만 절대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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