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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러고 보니.. 저도 영업 성공 했네요?!
게시물ID : sisa_923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식덕후
추천 : 8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7 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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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는 여천(지금은 여수로 통합됐죠)에서 태어나셔서
평생을 여수, 순천.. 전라도에서만 살아오신 분입니다.

이번에 이사를 해서 집들이 겸 올라오셨는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설마 울 아빠는 안 그러겠지 했는데
안철수를 찍을까 말까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_-그 말 듣는 내 표정-_-

고민된다고 하시길래,
안철수는 개뿔. 갸 딱 보면 각이 안나오냐고.
박근혜2, 이명박2라고.
아빠, 나는 이번에 문재인 공약 중에 치매노인 국가가 책임 진다는 게 젤로다 맘에 들어븐당게.
그리고 연금!! 조건 이거저거 다 따져서 한달에 10만원도 못 받는 사람들 많자네, 30만원씩 준다안긍가??
아니이~ 나는 아빠도 아빠고 엄마도 엄만데.. 나도 언젠간 늙을거고..
지금부터 고롷게 바껴가꼬 나중에 나도 난중에 늙어가꼬 안정적으로다가 국가가 주는 연금 받을 수 있고 그러면 좋자네.
글고 막내 봐바. 요새 젊은 애들 막 200만원 못 버는 애들이 막 수두룩하자네.
긍께. 고민되면 걍 자식들이 찍자는 쪽으로 좀 찍어주소.
하고 설득했떠니 바로 ㅇㅇ. ㅇㅋ. 알게뜸. 하셨네요. 껄껄껄

아, 엄마야 뭐 사전 투표 이미 하셔서. ㅋㅋㅋ
시엄니는 신랑한테 항상 물어보고 투표하시는 분이라 걱정도 안하고요~ 껄껄

전라도에서 국민의 당이 아직 건재하다고 하고,
홍준표도 무섭게 치고 올라온다고 하니 솔직히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주변분들 가족들 마구마구 설득해서 꼭 승리하는 아름다운 9일 밤을 맞이하면 조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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