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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김대중 빨갱이를 외치던 꼬맹이가 있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929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도로시v
추천 : 7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10 08:46:32
네 그게 접니다..-_-;
 
여기는 경상남도 진해. 해군의 요람, 해병대의 창설지인 진해입니다. -ㅅ-);
 
87년 9살이던 꼬맹이가 뭘 안다고 그런 식의 언행을 친구들에게 설파를 하고 다녔겠습니까..
당시에는 아무 의심도 없이 그저 주위 친한 어르신들의 말을 아무 비판없이 받아들인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다양성의 교육을 꼭 실현시켜 주고 싶습니다.
 
제 정치적 성향은 20살때부터 안티 한나라당이었으며,
아직도 한나라~새누리~자유당~바른정당까지 싸그리 망해야 하고,
대한민국의 정치는 그때부터 시작이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어제 출구조사 결과는 슬프기도 하고, 암담하기도 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경남은 변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진해에서 박빙의 승리라고는 하지만 군인도시에서 이정도의 선방,
또한 새누리의 전폭적인 지지속에서 고립된 민주당의 승리..
이 정도로 만족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영업다니겠습니다..(...)
 
부울경 합쳐서 박빙의 승리라 기뻐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사실 경남쪽은 늘 이정도의 득표율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멉니다.
승리의 달콤함은 취하되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지
이번 대선도 복기하고 다음 대선엔 더 압도적인 승리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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