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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지사!
게시물ID : sisa_929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괄호군
추천 : 2
조회수 : 48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0 10:44:47
어제 안지사 보니 진짜 기뻐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안희정은 그저 노무현이 남기고 간 민주당이라는 당 하나만 보고사는
그 당에 충성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해온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경선당시 문대표랑 각을 보였던 건 전부 탈당 (예정이었던) 세력들과 문후보 세력간의 마찰때문이었다고 보고요.
당내통합을 위해 균형을 맞추려 여기도 까고 저기도 까고 하다가 자충수를 둔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인 힘을 빌리다가도  탈당권유 등을 거부한 것 만으로 이미 뭐 이 양반은 코어한 정당주의자죠)

단순하게 분탕세력 대 친문세력의 대립을 당의 분열로 파악하고
그래서 문재인 후보보다는 정당주의자인 자기가 나서야한다고 굳게 믿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희정이 말하는 거사, 당내개혁, 통합
언제 이렇게 민주당이 하나된 힘 한 뜻으로움직였습니까
그리고 대통령까지, 
이거 문재인이 다 해냈습니다.

어제 한잔 걸치고 오셔서 진심을 다한 뽀뽀와
맥주를 동내버리자는 이야기는 그의 순수함을 다시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나합니다.

오유시게는 다 좋은데 하나의 사안에대해 너무 과도해석하고 일희일비합니다.
경선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까놓고 말해 안희정씨는 네거티브 한것도 아니죠;

사석에서 친한 형님동생인 두사람 일에 우리가 괜히 끼어들어서 궁예질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노무현대통령이 눈물흘리며 미안함을 표한 안지사를 노무현의 배신자이니 뭐니 폄하하는것도 좋지 않습니다.

아직 젊고 갈길이 창창한 소처럼 우직하고 순박한 정치인입니다. 중앙정치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니 앞으로 중앙정치 시켜서 키우고
다시 한번 더 검증의 자리를 주면 좋겠네요

안희정 표창원 박원순 박주민등등
앞으로 수번 더 해먹을 수 있겠네요 아 너무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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