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 부터..
후보자 : 질문해 주세요. 국정원장 후보자이지만 앞으로 후보자 타이틀을 벗으면 여러분앞에 설수있는 기회가 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기자들 : ......
후보자 : 그래도 관심이 없으시면 고만 할까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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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대표 하나 뽑아놓고 각본 적어주면 그대로 연기하던거에 너무 익숙해서인지...
문통 첫 인선 3명 중 하나인 국정원장 후보자가 앞으로 기회 없을테니 질문 좀 해달라는데 손드는 사람이 없음.
기달리다가 오마이 뉴스 기자가 간신히 질문 하나 하고 질문 없으시면 그냥 들어가겠다고 들어가네요.
왜 손들어도 지명 안해주냐고 난리인 백악관 출입기자 들과 매우 비교됨.
다시 느끼지만 그동안 언론사들이 말썽 피하려고 제일 말 잘 듣고 의견없는 기자들만 청와대로 보내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