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중 정당.

 

좋든 싫든 정치는 대중이 주인공이다. 그런데 대중과 유리되어 있는 정당이 정의당이다. 이게 핵심이다. 자유한국당이 존속하는 것은 그 지역의 주민들이 자유한국당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정치는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뜨지 못한다. 그런데 보통 한국 남자들을 적으로 돌리면서 안드로메다로 갔다. 페미니즘? 웃기시네. 우리나라는 압도적으로 보수성을 지닌 사회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가 아니다. 중도보수 정당이다. 더불어 민주당의 문재인 대통령은 중도보수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지 '진보'라고 말하기 어렵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정당이지만 유럽에 가면 중도 보수 정도 쳐준다. 자유한국당은 극우정당으로 보게 된다. 근데 미칠거 같은 건 정의당은 '진짜 진보' 정당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의당은 유럽에 가면 대접도 못 받는다. 이유는 간단하지 진보정당이 노동자들의 지지를 못 받는다. 진보정당인데 노동자들을 위해 움직이는게 거의 없다. 젊은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아서 움직이는데 젊은 노동자들이 외면한다. 왜냐 진보정당이 제 구실을 못하니까.

 

2. 낡은 이분법적 정치.

 

정의당 기준으로 보면 더불어 민주당은 우파다. 유럽식 기준으로 보면 맞다. 그런데 정의당은 유럽식으로 보면 좌파가 아니다. 왜냐하면 좌파라고 하면 일단 노동자들의 지지 + 노동자들의 정강 정책 + 투명한 회계 + 유연한 사고 등을 들수 있다. 여기서 정의당이 몇가지가 들어가나. 꼴랑 정책이외에는 볼것이 없다. 그런데 그 정의당의 정책들은 다 죄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실현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지지 정책 투명한 회계 유연한 사고는 전부다 더불어 민주당이 하고 있다. 이게 머리 아플일이다. 노동자를 위한 정당이 노동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 그것도 젊은 남자들에게. 지금 20대의 남성들은 절대적 불평등을 경험하고 있는 약자들이다. 젊은 남자들 특히 20초반 30대 초반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 군대 + 취업 + 결혼에 있어서 소외되고 있다. 그런데 정의당은 오히려 남자를 적으로 돌리고 있다. 보통은 노동 + 성 운동은 양립하지 않는다.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노동운동이니까. 그런데 양성평등이 아니라 여성상위 혹은 여성우위를 주장하고 있다. 이게 보통 노동운동과 다른 점이다.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개념이 아니고 여성상위개념으로 한 노동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니 누가 지지 해주겠나. 퍽도 해주겠다. 일반 남자들이 보기엔 저거 미친거 아냐? 라는 거다. 왜냐 보통 남자들은 이미 일개미로 전락했고 여자를 만날 여력도 없다. 이미 초식남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여성상위개념의 노동운동을 보여주면 이해되겠나? 미친거 아니냐로 반발하지.

 

보통 남자들이 보기엔 지금 노동현실은 미쳤다. 그런데 여성상위운동의 노동현실을 주장하면 이해가 절대 안된다.

 

3. 새로운 진보의 가치.

 

우리나라는 압도적으로 보수성이 강한 사회다. 앞으로 20년 30여년 동안 그럴거다. 왜냐고 지금의 50대가 80대가 사라질 때까지 그렇다. 세대가 갈리기 전에는 '동성애'는 인정받을수 없는 가치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지금 정의당과 심상정은 누굴을 버리고 누굴을  선택해야 하느냐. 메갈리아를 버리고 군대 다녀온 20대 30대 남자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 결국은 그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반영하고 그 사람들의 목소리에 따라 정당을 운영해야 한다. 왜냐고? 표는 거기서 나오니까. 정당은 사람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그냥 망한다. 없어지고 만다. 그러면 20 30 40대들이 원하는건 뭐냐. 일자리다. 1. 일자리. 2. 결혼 3. 육아. 이 세가지에 대해서 말을 하고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는 메갈리아를 품고 있는 정의당은 그 소리가 안들리겠지. 심상정 또한 마찬가지고. 대신에 문재인 대통령이 거기에 집중한다. 그러니까 할의지도 없고 할능력도 없으니 정의당은 역사속으로 들어갈 거다.

 

결론

 

심상정과 정의당은 반성좀 하고 환골탈태하는 노력을 좀 보여봐라. (그렇게 안해서 망하겠지.) 다음 총선때는 궁물도 없다. (다음총선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