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거구나' 라고 느낍니다.
게시물ID : sisa_934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스모스향기
추천 : 5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13 01:56:13
2012년부터 부르고 싶었던 호칭
'문재인 대통령'
그것이 5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에야
가능해진 것에 대해 감격스럽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나흘 째인데
포털 사이트 메인 뉴스를 보는 것이
이렇게나 즐겁고 희망찬 일일 줄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 그토록 외쳤던
나라를 나라답게 라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가짜 수구보수들이 싸재낀 똥덩어리들
치우느라 정신없을텐데 차근차근 하나씩
풀어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근 10년간 이명박근혜가 얼마나 개쓰레기였는지
새삼 느낍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안보가 불안하고
친북, 종북이라 여겼던 이들에게
보란듯이 어퍼컷을 날려주시는 모습을 지켜보니
정말 나라가 이제서야 정상적으로 굴러간다는 걸
다시금 되새기게 해줍니다.

왜 우리나라는 같잖지도 않은 가짜 보수들이
판치고 설쳐야 굴러가는 (아니 척이지만) 거였을까..
진정한 보수의 의미조차 퇴색되어 가던 지난 시국에
이렇게 속시원하게 국정을 운영하는 분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 이후에 존재할 수 있었을까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어떤 분이 댓글로 그러시더군요.
뽑아는 드렸는데 할 일이 태산같아
미안하다구요. 그래서 우리가 더 지켜드려야 한다구요.

민주당 경선 때 친구와 어줍짢은 설전을 벌이던 게
엊그제 같은데.. 문통령 되고 좋냐는 장난섞인 친구의
질문에 보란듯이 졸라 좋아! 라고 외칠 수 있는 지금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가는 이 시대가
자랑스럽고 또 감회가 새롭습니다.

고난과 역경이 있겠지만
별다른 힘도 없는 사회의 작은 구성원이지만
허망하게 보내드린 과오를 다시 재현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응원하고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쐬주 한잔 마셨더니 문대통령에게 힘을 보탠
이 큼지막한 손가락이 이렇게 예뻐보일 수가 없네요 ㅋㅋ

다들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같은 하늘 아래
내쉬는 공기 들여마시고 힐링되시길 바랍니다!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