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은 끝났다. 정상들은 돌아가고, 우리 머리 위로 450조원짜리 돈벼락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 정권에서는 열심히 성과를 자랑하나, 외신에선 시큰둥한 모양이다. 태산명동에 서일필이라던가? 허탈하겠지만, 태산이 부르르 떠는 그 난리가 고작 쥐 한 마리가 일으킨 소동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
진중권 문화평론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448804.html -------------------------------
태산이 부르르 떠는 그 난리가 고작 쥐 한 마리가 일으킨 소동.
중권횽아, 그 쩌는 표현력에 머리를 숙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