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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중에 까방권 획득할수있는건 주진우랑 김어준같은 사람들 아닌가요?
게시물ID : sisa_937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겐
추천 : 3
조회수 : 8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5/16 11:10:09
날선 권력앞에서 목숨 위협받으면서도 진실을 캐내려고 하던 사람들.

자신의 삶이 가정이 위협받으면서도 오직 진실만을 위해서 앞뒤 안가리던 사람들.

밑바닥에서부터 민심을 살피고 대변하려던 몽구같은 사람들.

저널리스트라면 그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게 기본 도리고 당연한것 아닙니까?

우월주의에 빠져서 자신들에게 압력을 가할수있는 권력에겐 알아서 설설기고 자기들이 계몽해야한다고(그렇게 생각하는지 안하는진 모르겠지만 말 뽄새나 행동을 보면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으니...) 보는 국민들에겐 무시와 멸시를 여지없이 내비치는 모습들에 어이가없습니다.

최순실사태에서 활약한거?

그게 당신들의 기본적인 역할이라고 으시될만한 업적인양 말할 그런게 아니니깐 무슨 훈장인냥 말하지 말라고 하겠습니다.

오히려 나라꼴을 이따위로 만든데에 대한 무한책임의지나 역부족에 대한 반성은 눈을 씻고봐도 없는 나쁜놈들...

그저 자신들에게 오는 그 공격이 못마땅해서 빠니 뭐니 엮어가지고 매도하는 못된 버릇...

적어도 너넨 김제동씨한테가서 강의 좀 듣고와라.

마흔 넘은 이 땅에 사람들은 세월호 사태에 다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흔 넘은 사람들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사회현상 부조리에 모두 책임이 있어요.
그리고 청년들을 악세사리처럼 대하면 사실은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식품 정도로...그러면 안되는것이죠.
그러니깐 청년들이 제도권 정치에 나아갈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적어도 기득권, 마흔넘은 사람들은 해내가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사실 여러분들을 이해한다 청년 여러분을 이해한다 얘기도 못하겠어요. 사실 이해 못합니다. 어떻게 이해하겠어요.
저 지금 나가면 매니저가 차 가져올건데. 이해못합니다.
아 나도 그런 경험있어, 나도 셋방살아봤어.  아니 그건 그때고. 이해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 청년 여러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사실상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싸 놓은 똥들은 우리가 치우고 가야해야해요. 그래야 될 거 아닙니까?
우리 시대의 장애물은 우리가 치워야될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게 제도정치의 활동이 되었든 아니면 사회자로서의 마이크를 잡고 있는 활동이 되었든 이제 그런거 태연하게 앉아서 따질수있는 시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러다가 진짜 다 죽어요. 제 생각은 그래요. 다 죽게 생겼어요.
그러니깐 내가 살기 위해서라도 여러분들이 행복하지않으면 내가 마이크 들고 무슨 얘길하든 누가 웃겠어요? 돌던지지.
그러니깐 어떤 것도 가리지 않을 생각이에요.
- 맘마이스 #24 김제동 편 중에서 -

문재인이 왜 좋냐면 파파미라고하는 그 미담들. 나같은 사람은 감히 흉내도 못낼 그 일들이 너무 당연하게 몸에 베인 습관처럼 해내고 그걸 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던지 오히려 누가 그런 소리하면 손사레친다던지하는 그런 인품때문이고 그게 나이를 정말 제대로 먹은 참어른이기 때문인데...

당신들이 적어도 기자라면 말이 아닌 기사로 당신들을 존경할수있게 만드는게 나보다 나이먹은 어른으로서 할 역할이 아니겠습니까?

백번말해 뭐 하겠습니까 아래 영화 하나 추천드립니다. 
기레기손놈들아(이 호칭은 우리 가족내부회의로 정해진 가족방침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http-%2F%2Fmovie.phinf.naver.net%2F20160212_109%2F1455243206813gR04L_JPEG%2Fmovie_imag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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