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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건 선전포고 한거죠
게시물ID : sisa_9382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지컬
추천 : 26
조회수 : 2188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7/05/16 19: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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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래에서 이 뉴스가 올라오기 하루 전에 있었던게 한겨래의 편집장인 안수찬의 '덤벼라 문빠들' 사건 이었죠

그럼 기자들이 싸우는 방식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 노무현때를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당시 유행어가 이거 였죠 "노무현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나?" 아무 연관도 없는 사건에서 조차 이 문구를 넣었습니다.




예를들면 중국에서 불어온 황사가 심각해진다고 치면 제목을 이렇게 뽑는거죠

"중국의 환경 침략, 노무현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나?"

혹은 산불이 났다고 치면 "국토강산이 불바다가 되어가는 이때, 노무현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나?"

심지어는 철새들이 올 해에는 한국에 방문하지 않았을 때에도 "올 해 길한 손님 놓친 한국, 노무현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나?"




1, 2번째 같은것은 넓게 보면 어느 정도 대통령 책임이 있습니다.

특히나 노무현 대통령님은 한때 "모든게 내 잘못이다" 라는 발언을 남기신적도 있기에...... 그래서 지지자들이 아무 말도 못 했었죠.....

이런 식으로 작업을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는 3번째 같은 기사들도 계속 올라오는 거죠

이렇게 까지 진행되었을 때에는 되돌리기 너무 늦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많이 퍼져서 심지어 일반인들 조차도 유행어 처럼 쓰고 있었죠

게임에서 히든 보스가 갑자기 등장했는데 파티원이 부족해서 못 잡았다고 치면 이러는 거죠...

"아 히든보스 떳는데 노무현은 딜 안 넣고 어디에서 뭐 하고 있냐?"



이런식으로 채팅을 할 정도로 많이 퍼졌었죠...... 과거에 한경오 에서도 이 방식으로 기사를 썻습니다. "같은 편이라고 생각 했던 사람들에게 맞았을때가 더 아팠다." 라는 말도 이거 때문에 한 말이라고 생각 될 정도로 진보 언론에서 물어 뜯었죠



지금 조중동 조차도 분위기 파악 하려고 펜을 조심하는 이 때에...... 안수찬의 "덤벼라 문빠들" 을 시작으로 진보라고 자칭하는 언론사 기자들이 어그로끈 이후 하루만에 이 기사가 올라 왔습니다.


이건 기자들의 방식으로 싸움을 시작 한거죠.... 저들은 이미 싸움을 시작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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