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서울신문기사를 보고 궁금하여 문의 드립니다.
기자님의 기사에 보면 검찰 고위 2명의 감찰과 관련하여 인터뷰한 검사들 반응들이 대체로 아래와 같더군요.

- 주요 보직자가 감찰대상이라 일이 안 돌아가고 행정이 마비될 정도다.
- 자기 돈 써 가면서 일하는 검사들에게 격려금을 준게 잘못인가.
- 사기가 엉망이다. 일을 못하게 만들고 있으므로 직무유기다.
- 현장을 정말 모른다. 우려스럽다.

혹시 이번 기회에 그동안 불투명하고 부조리했던게 정리가 될 거 같다, 개혁이 되어 국민에게 신임과 존경을 받는 검찰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돨 거 같다, 정치검사가 인정받지 않고 원칙에 따라 일 잘하는 검사가 성공하고 승진하는 기회가 될 거 같다... 뭐 이런 의견을 말한 검사는 없었는지요?

만일 없었다면 제 생각에는 셋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자님께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검사들은 취재를 안 했거나, 혹은 평소에 그런 검사들과는 교분이 없어서 취재를 못 했거나, 그런 생각과 말을 하는 검사가 검찰내에 없거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떤 케이스가 가장 문제라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