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삶에서 직접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부동산과 교육과 관련된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둘 중에서도 교육과 관련해서는 이상과 현실이 부딪칠수있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여러사람들 특히 학부모들의 의견도 충분히 논의되어 정책이 결정되면 좋겠습니다.

자사고를 없애고 시험제도를 쉽게 바꾼다고 좋은대학에 들어가거나 보내고 싶은 사람이 줄어들지는 않을 겁니다. 입학사정관제도 같이 외국의 제도를 한부분만 따오는것도 바람직한지 의문입니다. 평가의 공정성 보장을 어떻게 구현할수 있을지, 부모의 능력(?)이 입시과정에서 영향을 덜 주는 제도나 방법이 있는지, 실업교육을 키울건지 아닐지 등 쉽게 결정하기 어려울겁니다.

부동산 정책은 취지에 따라 실행해보고 시행착오가 있으면 수정하는 것이 좀 더 교육보다는 쉽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은 시행착오를 겪기전에 충분한 논의를 해서 집권초기보다는 1년정도 고민의 시간이 있기를 제안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