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입진보 결벽주의자들이 노무현 정권을 망쳤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942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샩
추천 : 41
조회수 : 1170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7/05/21 15:05:45

 

 노무현 정권 때 가장 정권의 발목을 잡았던 것을 결벽주의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조금씩 변화시키며 앞으로 한걸음씩 내딛는 것을 돕는 자들이 아니었고,
오히려 한번에 완벽해지지 않을 거면 아예 한 걸음도 못 디디게 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았을 땐 두리뭉실하게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한걸음도 못 디디게 하려고

시동을 거는 것이 꼴 사나워 보입니다.

 

 이번 강경화 지명자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Snap1.jpg
(출처:http://todayhumor.com/?sisa_942833)


 지금은 결벽주의자들이 필요할 때가 아닙니다.

어차피 우리가 믿고 지지해 줘도 조중동이 때립니다.

 

 그러나 조중동이 때려봐야 통할 리가 없습니다.

어차피 이미 새누리당에서 인사 임명할 때는 이 정도는 문제로 쳐주지도 않고 임명되었거든요.

 

수구세력들이 임명할 때는 전혀 흠결로조차 보이지 않던 사안에 불과합니다.


 왜냐, 장녀의 이중국적 문제는 부모가 외교관이라 어쩔 수 없던 것이고,

여자기 때문에 병역문제를 가지고 장난 친 것도 아닙니다. 이중국적 문제는 병역기피 목적이 가장 큰 분노의 대상이죠.

 

 또한 위장전입 문제도 미국문화에 익숙한 장녀를 한국의 어떤 고등학교에 보낼 것인가의 문제였고,

이 위장전입을 통해 부동산 투기를 한 것도 아니고 돈과 관련된 부정이 아닙니다.

그냥 미국에서 대학까지 보내는 게 가장 큰 이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들어오는 상황이었고요.

 

 즉 이정도가지고, 

강경화가 외교부장관이 되서는 안 되는 이유라며 결벽을 떤다는 것은

그 이면의 의도가 의아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지금은 결벽이 필요할 때가 아닙니다. 결벽 때문에 모든 것이 스탑된 것은 노무현 정권때 이미 겪었습니다.

변화는 한 순간에 오는 것이 아닙니다.
싸우며 한걸음이라도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가장 능력이 좋은 최고의 어벤져스를 하나씩 뽑아다 써야 할 이 때에,

갑자기 결벽증이 도진다면,

그런 자들이 이명박근혜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한 것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능력이 좋다고 그 능력을 나쁜 곳에 쓰는 자들도 있죠.

근데 60년 인생에, 현재 문제가 되는 사유가 저것 뿐이라면 정말 깨끗한 편이라고 봅니다.

출처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5307315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