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15.12.31 김민석인터뷰] “문재인 대표, 절박함 없고 무능해
게시물ID : sisa_9430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ane14
추천 : 35
조회수 : 2799회
댓글수 : 60개
등록시간 : 2017/05/21 18:25:32

[2015.12.31 김민석인터뷰] “문재인 대표, 절박함 없고 무능해 대여투쟁서 패배

창당계기를 들어보면 현재 야당이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들린다. ‘민주’라는 이름이 그렇게 중요한가.

“그렇다. 이름이라는 것은 절대 간단한 것이 아니다. 논어에 ‘정명에서 모든 것이 시작한다’고 나온다. 이름이 곧 정체성인데, 새정치연합 창당과정에서 ‘민주’라는 이름이 선거의 필요 때문에 씹던 껌처럼 버려졌다. 정체성에 대한 굉장한 무감각이다. 또한 한국정치에서 당명을 마구 바꾸는 것이야말로 대표적인 구태정치다. 그래서 나는 새정치연합이 반드시 문을 닫을 것이라고 이야기해왔고, 그 결과 새정연이 문을 닫았다.”

- 그렇다면 문재인 대표가 역할을 잘 못하고 있다는 판단인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가.

“문재인 대표는 첫째 절박함이 없다. 진짜 절박한 당 대표라면 현재 당의 분란을 절대 이런 식으로 가져가지 않는다. 두번째는 무능하다. 유능한 당 대표라면, 당명개정 논란 역시 이런 식으로 가져오지 않는다.

문재인 대표가 절박하지 못하고 유능하지 못하다 보니 대여투쟁에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고 내부통합에도 실패했다. 그래서 결국은 패망했던 열린우리당으로, 다시 친노의 수장으로 가고 있는 거다. 안타깝다.”

- 그렇다면 문재인 대표는 정통성 없는 대표냐.

“물론 당시에 당 대표를 선출한 절차적 정당성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 과정 자체가 민주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저는 그 당시에 전당대회 참석한 사람도 아니지만, 룰을 바꾸는 과정 자체가 정당하지 않다고 본다. 경선 직전에 룰을 바꾸는 그런 행태 때문에 정당성에 하자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현재 보이는 모습으로 야당의 대선후보가 되거나 대통령으로 당선되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정동영 고문도 열린우리당을 만든 일등공신이다. 책임이 상당히 있는 사람이 아니냐.

“그렇게 말하면, 저를 포함해 야권의 어려움에 대해 책임이 없는 사람은 없다. 저 또한 어떤 의미에서 책임감을 깊이 느끼고 있다. 다만 정동영 고문의 경우, 노선 등과는 별도로 한 명의 정치인으로서는 좋게 본다. 대선후보에서 떨어진 이후 누가 뭐라고 해도 현장으로 나가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한 점은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점은 젊은 현역정치인들보다 훨씬 낫다고 본다.”


관심이 없어서 저런 소리하고 다니는것몰랐는데 불펜에 있어서 퍼왔습니다.

이제 위원장도 하니 그간 무슨 소리했는지 앞으로 무슨 소리하는지 지켜봐야할겁닏. 




출처 http://mlbpark.donga.com/mp/view.php?u=http%3A%2F%2Fwww.sisaweek.com%2Fnews%2FarticleView.html%3Fidxno%3D60725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