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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빠나 문빠나에 관한 반박글
게시물ID : sisa_943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의죄
추천 : 3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21 21: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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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빠 흔히 말하는 박사모가 혐오단체가 된 것은 그들의 행동이 지극히 비상식적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단지 같은 적극 지지자층이라고 해서 박빠와 문빠가 같다고요?
비판적 지지 좋죠.
그런게 필요한 시기가 오면 그렇게 하겠죠.
근데 지금 문지지자가 뭘 잘못했길래 벌써부터 자제하라는 둥
박사모랑 다른게 뭐냐는둥 설레발이를 치는 건가요?

흔히말하는 선비질 하다가 저는 두 번을 후회 했습니다.
한 번은 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셨을 때.
또 한 번은 "일베나 오유나" 프레임을 못 막았을 때였습니다.
당시 오유에서 대다수 했던 말들
똑같은 레벨에서 놀지마라.
무시하면 질려서 떨어져나갈거다.
그런데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단지 정치적 성향이 강하다는 이유로 이미 오유는 일베와 동급취급 받고 있습니다.
이젠 벗어날 수도 없어요.
똥물에 손을 담구지 않으려다가 온 몸에 똥칠을 해버린 격입니다.

이제 안그러려구요.
똥물에 손을 담궈야만 싸울 수 있다면 똥물에도 손을 담굴것이고
소신을 지켜 비난을 받아야 한다면 비난도 받겠습니다.
지금 오유에서 루리웹에서 딴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다들 그런 각오를 하신 분들입니다.
그러니 어설픈 프레임으로 저희를 가두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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